[SMT]와 [스팀엔진]의 스팀 플랫폼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in sct •  5 years ago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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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구보다 자유로운 부자이지만
코인도 많은 부자이고 싶은
@rbaggo 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


군대에 있을 때였다. 막 전역하기 3달 전쯤부터 즐길 것이라고는 별 것 없는 군대에서 군인들이 즐겨보는 남성 패션잡지인 GQ에 아이폰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올라왔다. 당시 많은 이들이 그 잡지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서는 이제까지는 없던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유연한 곡선 모양의 휴대폰이 주는 아름다움과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아이콘들을 보며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폰은 큰 혁신적 모델로 평가되고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나라 중 하나였던 한국에서도 삼성의 갤럭시S, K 시리즈 그리고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인 LG와 팬택 등도 연달아 제품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의 시작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위한 주변적 환경요소


최초의 스마트 폰은 1993년 IBM 사에서 개발한 '사이먼'이라는 휴대폰이었다. 당시 키패드가 붙어있던 휴대폰 사이에서 자판이 없어진 대신 터치가 가능한 모노톤의 스크린이 생겨 신기하고도 혁신적인 휴대폰이었던 사이먼은 지금과 같이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가는 앱스토어나 인터넷 브라우저 등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들이 개발되지 않아 시대적으로 너무 앞선 발명품으로 역사 속으로 기록만 남긴채 사라지게 되었다.

통신기술은 점차적으로 발전하면서 2002년부터 스마트폰이 활용될 수 있는 3G가 등장하였는데, 유심칩에 회선 정보를 저장해 기기를 교체하더라도 유심 변경만으로 간편하게 되었고, 2Mbps에 달하는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어 그동안 어려웠던 고음질의 음성 통화와 고속 데이터 통신 등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활용되기 위해서는 통신기술과 시계, 달력, 메모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여러 환경적 요소들의 개발과 이를 사용하는 대중과 사회가 변화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통신기술이 전송이 느린 2G에 머물렀다면 지금과 같이 수많은 데이터가 오고 가는 스마트폰 시대가 열릴 수 없었을 것이다.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등의 플랫폼 시장 경쟁


하드웨어 제품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대기업 제조회사들끼리 경쟁에 스파크가 튀고 있었다면, 사용자들의 생활과 연결되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시장에서는 얼마나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응용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느냐 그리고 어떤 플랫폼에서 응용프로그램이 더 원활하게 돌아가느냐에 대한 고려들과 함께 더 큰 경쟁이 붙었다.

하드웨어에 비해 소프트웨어는 취약하다는 뉴스 기사와 함께 대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취직시키는 프로그램들도 생기고, 많은 스타트업 팀들과 업체들이 자신들의 사업 프로젝트를 대중들에게 쉽게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 경제모델에 편승하여 대중들에게 날려보냈다.





미래의 시장을 움켜쥘 플랫폼 시장의 격돌


판매자(서비스제공자)와 구매자(서비스 이용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시장은 그야말로 시장 자체를 움켜쥐는 것과 같은 거대한 이익이 교차하는 시장으로써 이러한 플랫폼 시장의 점유율을 가져가기 위한 경쟁은 우리나라 휴대폰에 강제적으로 탑재되었던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는 스토어 어플을 의무적인 설치를 강행했던 것에서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업체인 삼성 스토어(삼성), 네이버스토어(네이버), 원스토어(SKT) 등 여러 회사들도 플랫폼을 차지하기 위해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 밀려 점유율이 적은 상태로 굳어졌다.

블록체인에 기반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이제 막 탑재되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꿈꾸고 있는 스팀, 이오스, 퀀텀 등 과 거대 SNS인 페이스북도 2020년에 코인 발행을 예고하면서 블록체인 시스템 위에서 다시 한번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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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등장할 스팀 기반의 플랫폼을 차지하기 위한 [SMT]와 [스팀엔진]의 경쟁 시작?


스팀은 어떠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댑들을 올리게 될까? 많은 스티미언들이 기다려왔던 SMT가 지연되자 스팀엔진이 등장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스팀엔진에서 엔진코인 마이닝을 위한 토큰을 발행하는 것을 보며, 스팀엔진과 SMT가 스팀 플랫폼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느껴지고 있다. 이러한 행보로 볼 때 스티미언들의 스팀들이 스팀엔진 플랫폼으로 흘러들어갈 것이 예상된다.

플랫폼 시장이 대두되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지하게 된 '되고싶은 경제모델'이 생겨났다. 건물주, 특허 보유업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이들이 갖는 공통점은 어떠한 서비스 혹은 물품 대여에 대한 수수료를 거둬들인다는 데 있다. 수수료, 만들어둔 시스템으로 돈이 돈을 만드는 배당수익의 모델이랄까.

따라서 스팀엔진 플랫폼이 스팀의 미래 플랫폼이 될 것을 고려해서 발행가가 무려 300스팀이나 하는 EMFOUR(Engine Miner 4) 토큰을 조금씩 늘려나갈 생각이다. EMFOUR 토큰은 엔진코인을 마이닝(배당)하게 된다. 훗날 스팀잇의 플랫폼으로 스팀엔진이 쓰이게 되면, 엔진코인의 가치 상승 또한 기대가 된다.

훗날 SMT와 스팀엔진 중 어느 쪽이 스팀 기반 내의 플랫폼을 거머쥐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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