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만화] 의대 생활툰: "해부해봤어?"

in webtoon •  7 years ago 

의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부! 본과에 입성하자마자 넘어야 할 최대 관문이라고 할 수 있죠. 학교마다 정확한 시기나 일정은 다르지만 대체로 본과 들어가자마자 2월달에, 저희 학교의 경우 생화학,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 과목을 마치고 나서 4월달에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몸 속 근육과 혈관, 신경의 구조를 배우면서 실제로 카데바에서 그 위치와 주행을 찾고 외우는 해부실습. 오랜 시간을 해부실습실에서 보내게 되고, 조원들과도 친해지게 됩니다.

같은 의대생끼리도 해부실습을 바라보는 시각이 천차만별인데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힘든 시기다, 사실 좀 그립다, 시간을 돌리면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등 많은 의견이 오가죠.

사실 저는 해부실습이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미화된 것 같기도 한 게, 수면패턴이 정말 역대급으로 엉망이었던 기억도 어렴풋이 떠올라요 ;)

이번 화에서는 의대생의 눈으로 본 해부실습에 대해 그려 보았습니다.

1027-ss.jpg
1028-ss.jpg
1029-s.jpg
1030-s.jpg
1031-s.jpg
1032-s.jpg
1033-s.jpg
1034-s.jpg
1035-s.jpg

☞너무 재미있어서 현기증이 나신다구요? 단행본 <디지티, 의학에 반하다>에서 더 많은 의학 만화, 의대 생활툰을 보실 수 있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ㅋ 의대생의 고충 글을 보며 알았어요 ㅠㅠ
부러워만 했는데...

어떨 땐 너무 힘들고 어떨 땐 그걸 다 상쇄할 정도로 행복하고 그런 신기한 곳인 거 같아요... 일하면 더더더더더 힘들텐데 ㅠㅠㅠㅠ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땡시도 기억나고.. 이게 skull이야 pelvis야.. 일부를 보고 어떻게 하란건지..

땡시 편도 곧 올릴 예정이에요:)!!! 저는 다 가려 놓으면 팔다리도 헷갈리더라구요...ㅠ_ㅠ 돌다 보면 제 답안지에는 똑같은 구조물 세 개 써있고... 분명히 답은 그 중 하나밖에 없을 텐데 세 문제 중 어떤 건지 모르는 게 함정...! 땡시 때 찍신 덕 진짜 많이 봤죠 허허

@digiti님 안녕하세요. 아리 입니다. @speedwg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꺄 감사합니다!!! +_+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작명법] 관련 소개글 있습니다. 방문해 주세요~

넹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 방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쌤보고싶당...ㅠㅠㅠㅠ

무섭지만 흥미있는 내용의 웹툰이네요~!!^^ㅎㅎ
의대생이시군요~ 앞으로도 웹툰보러 자주 오겠습니다~

네 :) 이제 마지막 학년에 들어갔어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

몰입해서 보게 되는 포스팅이네요^^ 빨려내려가듯이 스크롤을 내리며 봤습니다 ㅎㅎ 팔로우하고 구독하러 또 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피드에 좋은 글이 많군요 저도 팔로우할게요:)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제는 학생이 부럽습니다.

작년만해도 학생이 부럽다는 말 들을 때마다 '그래도 면허따고 싶다...' 이랬는데 본4가 되니 시간을 붙잡고 싶네요 ㅠㅠㅠㅠ 졸업이 무서워요 'ㅡ'

Congratulations @digiti, this post is the ninth most rewarded post (based on pending payouts) in the last 12 hours written by a Newbie account holder (accounts that hold between 0.01 and 0.1 Mega Vests). The total number of posts by newbie account holders during this period was 4776 and the total pending payments to posts in this category was $4315.79. To see the full list of highest paid posts across all accounts categories, click here.

If you do not wish to receive these messages in future, please reply stop to this comment.

thank you! :D

정성 가득한 포스팅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쥐하고 붕어는 해부해봤습니다.

@홍보해

합...!! 감사합니다!! 쥐 해부는 연구할 때도 많이 해봤는데.... 하루에 여러마리씩 잡으니까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흑흑

한 카데바로 일년내내 수업한다는
사실에 충격...
카데바는 만신창이가 되겠네요 ㅡㅡㅋ

맞아요 학기초에 배정받아서 쭉 수업해요! 너무 감사한 일이죠 ㅠ_ㅠ

해부가 무서워서 약대를 갔어요. 그런데 병리학 시간에 해부를 한다고 해서 엄청 쫄았었는데 저희 학번은 안하고 넘어가서 정말 큰 안도의 한숨을 쉰 적이 있었네요. 그게 벌써 30년도 훨씬 지난 일이 되었네요. ㅠ.ㅠ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죽은 자가 산 자를 가르친다" 너무나 멋진 말입니다. 팔로우/보팅/댓글 삼관왕 하고 갑니다. ^^

ㅎㅎㅎㅎ너무 귀여운 이야기에요 ㅠㅠ 떨고 한숨쉬고 했던 기억들이 어느날 돌아보면 추억이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요즘의 고민들도 그러리라고 믿으며...ㅎㅎ추억을 나눠주셔거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할게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캐릭터들 볼이 모찌모찌 귀엽네요 ㅎㅎㅎ 6화가 되어서야 디지티님이 올린 이런 멋진 웹툰을 처음 발견하게 되서 부끄럽군요. 앞으로는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 화이팅!!!

앗 6화는 사실 단행본에 있던 꼭지에요...ㅎㅎ 담번엔 좀더 스팀잇 친화적으로 바꿔봐야겟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만화는 귀여운데 현실은 처음에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ㅜㅜ 의대생도 의사쌤들도 너무 대단하세여! 팔로보팅하고갑니다^^

처음에 적응하느라고도 힘들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그랬던 기억이에요. 감사합니다 :) 저도 팔로우했어요~~

와. 이것은 정말 새로운 세상! (문과생입니다)

ㅎㅎㅎㅎ신기하죠??? 저는 문과의 세계도 넘나 궁금해요!!!

만화 너무 좋은데요
해부수업을 한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방금 해부학 시험에 대한 만화도 올렸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해부를 참 인상깊게 했던 기억이에요~_~

디지티님이 좋은 의사가 되실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단테님도 화이팅!

의학 만화라! 장르 정말 최고네요 :) 교육적이고 재밌어요~~ 응원합니당 !

세계여행도 완전 대단하신데요!! 제 버킷 리스트에요~~ 팔로우하고 잘 구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