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갈대습지 탐방

매일 저녁 안부 전화를 하는 큰아들이 바람 쐬러 가자 하기에
먼데는 가지 말고 사진 찍기 좋은곳 가까운곳 알아보라 하였었다.

비봉 습지로정했다며 아들 내외가 오늘 오전에 와서
함께 집을 나섰다.

도심을 지나 니 한적한 시골 마을이 나타나고 푸른 숲과 맑은 공기
푸른 하늘 3박자가 딱 맞은 멋진 날의 드라이브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였다.

열어 저친 차창으로 들어오는 살랑 바람이 뺨을 어루만지니
참다운 힐링의 묘미가 이런것이 구나 생각할때 목적지 비봉 습지에 도착 했다.

몇년을 답답한 우물안 개구리 신세로 지내다 막히는것 없이
펼처지는 광활한 갈대의 습지 풍경에 넋이 나가 버렸다.

탐방로 를 따라 풍경과 환경에 취해 계속 카메라 셧터를 눌러 재꼈다.
햇볕이 내려 쬐는 정오 더운 날씨지만 선선한 바람이 더위를 잊게해 주었다.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 정자와 쉴곳이 피로를 잊게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편하게 힐링 시킬수 있는 최적의 장소 라며
아들 내외도 탄성을 연발 했다.
또가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