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과 북한군의 경우

한국전쟁 4단계에서 중공군과 인민군의 방어 구상
전선에서 진지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해안으로 상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하여 계획
방어종심은 30-50km
3개 지대와 강화된 독립거점들과 방어거점으로 구성

상륙가능성이 높은 해안지역의 방어종심은 20-50km
방어지대는 연결된 전선이 아니며, 공병작업에서 가장 잘 발달한 주 방향에만 설치

방어준비와 야전축성
산악지형으로 인해 전선뿐만 아니라 해안지역에서도 야전축성은 중요한 역할
방어지대는 지탱점과 방어지대내에 교통호관의 연락을 위해 계단식으로 배치된 참호와 갱도, 엄폐된 화기진지 체계로 설비
완벽한 야전축성은 전단에서 이루어졌고 종심지역에는 간단하게 이루어짐

화기진지의 계단식 배치, 교통호에 연한 수많은 참호는 야전 축성의 장점 중 하나
화기진지의 계단식 배치는 낮은 층에 위치한 축성물에 대한 화력지원을 가능케 했고, 전단에서 보병사격 밀도를 증가

갱도진지
방어에서 적의 포병 및 항공준비사격시 유생역량과 장비를 보호
적에 대한 공격으로 전환시 신속시 포문을 열 수 있도록 해줌
부대가 역습을 위해 피해없이 신속하고 은밀하게 전개 계선으로 진출하는 것을 가능케 함
계선으로 진출하기 위한 병력과 시간의 절약을 가능케 함
기습적인 역습도 가능케 함
갱도는 효과적인 화력기재의 운용, 자기진지의 신속한 확보와 지탱점이나 방어지점에서 유생역량의 기동보장, 부대의 은밀한 집결 및 기습적인 역습의 보장을 고려하여 설비
갱도진지 및 다른 지하 축성물의 장점으로 방어시 참호 및 교통호의 의미와 역할은 약화되지 않았음

부대별 책임지역
전선의 특성과 방향의 중요성에 따라 지대의 넓이를 다음과 같이 부여
중대 0.7-2.7km, 대대 0.5-7km, 연대 2-10km, 사단 9-16km, 군단(중공군), 군(인민군) 15-30 km
해안방어 구역 및 지대는 더 넓었음
중대 2.5-3.5km, 대대 5-7km, 연대 9-15km, 사단, 20-36km, 군단 80km 또느 그 이상

방어시 공격작전
적의 독립거점에 맞서 중대에서 대대로 구성된 병력을 광범위하게 운용하며 공격작전을 실시
중대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1개 이하의 곡사포 혹은 박격포 중대가 할당
대대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2-3개 곡사포 대대가 할당
중공군에는 6연발 포 1개 대대와 때때로 3-4대의 중전차가 추가로 할당

방어시 특징 매복의 사용
임무에 따라 주로 전단 또는 거점간 간격을 두고 설치
간혹 적의 방어종심에도 설치
매복의 규모는 분대나 소대, 간혹 중대
매복을 통한 기습적인 행동은 적을 마비시키고 신속하게 격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