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을 버리면 역사가 없을 것이며,
역사를 버리면 민족의 그 국가에 대한 관념이 크지 않을 것이다.
<단재 신채호>
<AI가 만든 이미지>
二. 郞儒佛 三家(낭,유,불 3가)의 源流(원류)
西京戰役(서경전역)의 原因(원인)을 말하려면
當時(당시) 郞·儒·佛 三家(낭,유,불 3가)의 鼎峙(정치)한 大勢(대세)부터
論述(논술)할 必要(필요)가 있다.
(一) 郞(낭)은 곧 新羅의 花郞(신라의 화랑)이니,
花郞은 本來(화랑은 본래) 上古(상고) 蘇塗 祭壇(소도제단)의 武士(무사)
곧 그때 「선비」라 稱(칭)하던 者(자)인데,
高句麗(고구려)에서는 皁衣(조의)를 입어 皁衣仙人(조의선인)이라 하고,
新羅(신라)에서는 美貌를 取(미모를 취)하여 花郞(화랑)이라 하였다.
花郞(화랑)을 國仙(국선)·仙郞(선랑)·風流徒(풍류도)·風月徒(풍월도) 等등으로도
稱(칭)하였다.
< 출처: 朝鮮歷史上 一千年來 第一大事件,독립기념관>
源流(원류): 본래 근원
鼎峙(정치): 세개의 세력이 대립함
蘇塗(소도): 삼한시대에 천신을 제사하던 성지
‘천신’에 제사지냈다 하면 ‘미신’을 먼저 떠올리는데 무지와 편견의 소치다.
고대에는 아무나 하늘에 제사지낼 수 있었던게 아니다.
오직 천자만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었다.
천자天子가 아닌자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그것은 바로 ‘칭제稱帝’로서 토벌대상이다.
반대로 천제를 지냈다는 것은 자신이 천자天子라고 인식한 경우다.
그리고, 춘추시대에 등장하는 <연-노-제-초-위-진> 등은
‘왕’이 아닌 ‘후’나 ‘공’에 불과했다.
皁衣(조의): 검은 (비단)옷
(옮기면)
二. 낭,유,불 3가의 源流(원류)
서경전역의 원인을 말하려면
당시 낭,유,불 세 파가 대립하고 있었던 세력구도부터
논술할 필요가 있다.
(一) 郞(낭)은 곧 신라의 화랑이니,
화랑은 본래 상고시대 하늘에 제사지내던 소도제단의 무사로서
당시에는 「선비」라 불리던 무리인데,
고구려에서는 皁衣(조의)를 입어 ‘조의선인’이라 하고,
신라에서는 미모를 취하여 ‘화랑’이라 하였다.
화랑을 ‘국선–선랑-풍류도-풍월도’ 등으로도 불렀다.
< 출처: 朝鮮歷史上 一千年來 第一大事件,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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