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
고객한분이 급하다고
태백역까지 빨리 가야하는데
택시도 없고 버스도 오지않는다고
숨넘어가시길래 마침 조용한시간이라
무조건 태워드렸다
근데 굳이 돈을 주시길래
화를 내면서 받지않았었다
그럼 맛난거 나중에 사주신다기에
나는 농담으로 저는 꽃을 좋아합니다
담에 들국화 피면 한아름 꺽어다
주셔요 웃으면서 말씀드렸었다
근데 근데 ~~
헐 ~~
할머니께서 진짜 꽃바구니를
들고 오셨다
아구야 ㅠㅠㅠ
어쩌나 어쩌나 넘죄송했다
괜잔다고 그때 눈물나게
고마우셨단다
나는 뭘로 또 이은혜를
갚나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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