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김도윤, 정태익, 김용섭, 김현준, 전영수, 채상욱, 최재붕, 홍춘욱
"57가지 키워드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돈의 흐름"
2024년 부의 터닝 포인트가 될 머니 키워드 57
몰랐는데, '머니트렌트 2023'부터 시리즈로 출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여러 명이지만,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는 주 저자는 김도윤, 정태익 두사람이다.
김도윤(김작가TV), 정태익(부읽남) 둘 다 유튜브를 통해 알고 있던 사람들이다.
책 말미에 김도윤 작가가 말하길, 자신은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렇다할 돈이 없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몇 년만에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는 자산을 일궜다고 말한다.
현재 김작가TV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30만을 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이보다 훨씬 적었을텐데, 유튜브 광고 수익은 대체 얼마나 되기에, 단시간에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할 수 있는걸까.
여러 저자들이 자신들의 전문 분야에서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압축해서 설명한 내용들 모음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파트는 더퍼블릭 자산운용의 '김현준' 대표가 집필한 부분이었다.
역시 난 부동산 보다는 주식파이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2024년부터 2~3년간 중물가, 중금리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을 겪을까?
일본의 사례를 가지고 한국의 미래를 예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한국의 미래는 현재 같은 혁신이 얼마나 잘 유지되고, 더 나아가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중국의 공동부유 정책 시행 및 미국의 대중 경제 봉쇄 정책으로 인해, 세계 주요 기업의 '탈중국'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다.
공동부유 정책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과 첨단 정보 통신 사업을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짚고, 이 산업에 제재를 가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 경제의 미래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이후, 세계 주요국의 중국에 대한 우호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 문제다.
중국은 앞으로 예전 같은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힘들 것이며 그 영향력도 크게 제한될 것이다.
투자는 마음이 편해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내려고 하는 것이다.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라. 단, 의견이 아니라 사실을. - 워런 버핏
무턱대고 기다리거나 물을 탈 것이 아니라 냉철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내가 지금 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가진 현금으로 이 주식을 사겠는가?', '이 주식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중 오늘로부터 가장 빠르고 가장 많이 오를 것이냐?'를 물어봐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미련 없이 팔아버려라.
주식시장은 변화무쌍하다.
여기에서 변동과 변화를 구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인 주가나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변동은 무시할 줄 알고, 장기적인 사회 구조적 변화는 기민하게 눈치 채고 뚝심 있게 공부해서 투자해야 한다.
돈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다.
사람들이 사고 싶어서 안달하는 물건이 있다면 누군가는 그걸 사려고 애쓰기보다 그것에 투자하려 애쓰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물건을 팔려고 애쓴다.
무엇을 팔든, 이제 물건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험'을 주고, 어떤 '취향'을 만들어줄 것인지가 마케팅의 필수가 되었다.
저출산 국가이지만 유아용품 시장은 커졌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는 줄었지만 사교육 시장은 더욱 커졌다.
저출산의 부정적 측면을 보며 혀를 찰때, 누군가는 이 상황에서 돈을 벌고 있다.
관점을 바꾸지 않으면, 돈이 되는 영역에 접근할 기회 자체가 사라진다.
달의 뒷면이 있듯, 트렌드에도 뒷면이 있다.
복합적이고, 다각도로 봐야 한다. 이미 알고 있던 트렌드여도 새롭게 봐야 돈이 보인다.
(중략) 돈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다.
다만 그 단서를 보고 돈으로 연결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눠질 뿐이다.
인구 변화가 빚어낼 새로운 산업
반려동물, 공유, 손해보험, 전자 상거래, 인재 산업, 간병 및 의약 산업
인구는 변수에서 상수로 자리매김했다.
인구 문제는 돈의 흐름을 읽는 데 유용하다.
인구 변화 -> 고객 변화 -> 욕구 변화 -> 시장 변화 -> 사업 변화라면 메가트렌드의 출발로 인구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비에 대해 오해하는 것이 있다.
소비에도 정해진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소비라는 것은 무엇일지 돌이켜봐야 한다.
내가 얼마 버니까 이정도는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소비에 대한 착각이다.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많이 벌면 많이 써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 '평범'하게 사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한국인들은 상위 20% 정도를 평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투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투자금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투자처가 다르다는 점이 가장 크다.
한마디로 투자에도 입장권이 있다.
돈이 많을수록 좀 더 안전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투자처에 접근할 수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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