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태국의 쌀국수가 맛있는 이유 ? 태국쌀국수 종류와 우리가 몰랐던 비밀

in kr •  7 years ago 


▲ 저렴한 태국음식, 일반적으로 한접시에 천원정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최근 어떤 문제가 있어서 한동안 스팀잇을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일의 결과는 다음주 주중에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이젠 Let it be! 라는 생각으로 훌훌 털어버리려 합니다.

최근 태국어 어학원을 등록했고, 태국에 온지 햇수로 8년만에 처음으로 태국어를 전문기관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참여인원은 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랍게도 이 중 6명이 한국사람입니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태국에 왔고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수업은 매일 3시간씩 하는데, 한달 60시간에 원비가 약 27만원이므로 한국의 학원비를 고려할 땐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을 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의 이야기는 태국의 쌀국수 이야기 인데요. 모두들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의 쌀국수는 베트남의 쌀국수와는 다른데요, 태국의 쌀국수는 베트남의 쌀국수와 조금은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의 쌀국수보단 태국의 쌀국수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 담백한 맛과, 시원한 국물, 그리고 저렴한가격 때문에 자주 먹습니다.

앞으로의 컨텐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도네시아 아체와 스팀잇 (영문번역본) 콜라보with @ciceron
  2. 태국의 비효율적인 일자리 창출
  3. 태국의 식료품 가격 (백화점 기준) + 할인받는 팁 + 카드번호
  4. 태국 재외 공관의 정책결정방향

태국의 쌀국수

사실 저는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국수를 안좋아하고, 라면을 제외한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는 면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제 스스로 밀면이나, 쌀면을 안좋아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쌀국수는 태국어로 꾸웨이 띠아우 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고수는 팍치 라고 합니다.
쌀국수를 주문하실 때 고수를 빼길 원하시면 마이 싸이 팍치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태국에 쌀국수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육수종류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


ⓒ Picture from Tingle Labs

위의 쌀국수는 소고기 쌀국수로 국물이 검습니다.
태국어로 소고기는 느아이기 때문에, 꾸웨이 띠아우 느아라고 부릅니다.

제가 많이 좋아하는 쌀국수 스타일은 아닙니다.


ⓒ Picture from Trip Advisor

위의 핑크색 쌀국수의 이름은 옌타포 입니다.
꿰이이 띠아우 옌타포라고 하는데, 맵지 않습니다.
달달하면서 국물이 떡볶이 국물과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징어, 오뎅과 같은 해산물류가 토핑으로 들어가며,
제가 선호하는 쌀국수 입니다.



ⓒ Picture from Trip Advisor

이 쌀국수는 일반적인 쌀국수로
꾸웨이 띠아우라고 부릅니다. (맞겠죠?)
제가 쌀국수 고수가 아니라서,,, 이게 가장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생선국물(?) 같은 국물맛이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가장 대중화된 쌀국수 입니다.

별개로, 꾸웨이 띠아오 까이는 닭 쌀국수인데,
닭뼈로 국물을 우려낸 쌀국수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쌀국수이며, 삼계탕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느낌입니다.

쌀국수 면

쌀국수에 들어가는 면은 주문하실 때 바꿀 수 있습니다.
쌀국수에 대한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주된 3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Picture from 한베세상

위의 보시는 면이 가장 대중적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쌀면인 쎈랙 입니다.


ⓒ 출처: 네이버 개인블로그:Recover

쎈야이 같은 경우는 일반 면보다 더 넓은 면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칼국수 면 사이즈에서 좀 더 2배정도 넓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 출처: 네이버 개인블로그: 비터팬

쎈미 같은 경우는 실타래 같은 면 입니다. 아주 얇은 면이죠!


ⓒ출처:Instaview: estellamin02 음식탐험가

쎈 바미 같은 경우는 계란으로 만든 면이라고 해야 할까요?
면 색깔이 노랑색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면이며 라면 면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쌀국수 한그릇이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쌀국수 곱빼기를 시키시면 되는데

아오꾸웨이 띠아우 피쎗 이라고 말하면 곱빼기 주문이 가능하며
약 10바트 (350원)정도만 더 내시면 됩니다!

쌀국수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쌀국수의 국물 맛이 쌀국수의 맛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일전에 쌀국수 만드는 방법을 본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모두 조미료 입니다.


ⓒ Picture from Thai-Food-online.co.uk

우리나라도 예전에 그랬듯이 태국은 아직도 미원광고를 무지막지하게 합니다
그 중 단연 유명한 것이 치킨스톡이라는 제품인데요,
요 마법의 가루만 넣으면 닭국물을 아주 오래 우려낸 것 같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국물을 만들고 우려내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동물의 뼈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물 맛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내는 것은 사실 상 조미료 입니다.
그러므로, 쌀국수 맨 아래를 보면 후추를 포함한 엄청난 찌꺼기들이 나오는데요,
쌀국수의 깊은맛은 결국 조미료로부터 나오는 것 입니다.

화학조미료는 태국 내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입니다.
과자에 MSG 성분이 포함되어 성분표기란에 그대로 노출되어있고, 소비자들은 소비를 합니다.

화학조미료를 대놓고 광고를 하기도 합니다
맛없는 음식사진을 보여주고, 마법의 가루를 첨가하면 음식이 아주 맛있게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거나, 이러한 시각적 정보 전달을 통해 화학조미료 광고를 합니다.

물론, 쌀국수 집 중에서도 착한식당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부분의 맛은 화학조미료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의 유기농 식품시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또한 유기농 식품을 점점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
예전에 신경쓰지 않았던 건강식이란 단어가 이제 중요해지는 시점이죠.

이미 태국의 중산층들은 오래전부터 검증받은 식품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백화점이나, 검증된 유통채널을 통해 식품소비를 하였으나,
사실 상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하리라는 생각의 소비문화가 있엇던 것 같습니다.

태국사람들은 맛집을 무진장 좋아하는데, 맛있는 맛집이라면 많은 금액을 지불하면서 까지 그 식당을 방문해서 먹는 그러한 식품소비경향이 있는데, 건강식이어서 맛집이 아니라 순수 때문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몇번 따라간 적이 있었고, 그 맛이 실로 엄~청나게 맛있었으나, 제 스스로도 혓바닥이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조미료가 많이 감미된 음식이었던 것이죠.

태국의 경제발전과, 유기농식품, 건강식품의 이미지의 확산으로 인해, 앞으로 태국 소비시장에선 더 많은 유기농 제품을 선호 될 것이라 예측을 합니다. 제대로된 유통채널을 거친 검증 된 제품에 더 많은 금액을 소비하겠죠.

결론

독일에서 6개월을 지내면서 태국요리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선 제대로된 태국음식을 먹기 힘들었을 뿐더러, 가격이 무진장 비쌋습니다. 한국에서 제대로된 태국음식을 먹으려 해도 아마 많은 돈을 지불해야하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실 듯 합니다.

요리에 다양한 식재료를 넣고, 다양한 소스를 넣고, 다양한 조리방법을 써서 요리를 만들기에 태국음식은 좋은 맛의 풍미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에서 현재까지 화학조미료가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고, 많이 쓰인다는 점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팩트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안할 수 없고, 태국여행을 와있는 동안에는 저렴한 가격에 맛나는 음식 마음 껏 드시고 한국에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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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맛있어 보여요 ㅠㅠ ... 당장이라도 먹고 싶습니다 !

쌀국수는 와서 딱 한번먹은 것 같아요! 좀 더 다양한 음식들도 소개해드릴게요^^!

태국음식 저도 좋아하는데! 한접시에 천원 실화입니까 ;ㅁ; 쌀국수 요리소개가 아니라 쌀국수면의 종류 설명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 팟타이와 팟티마오를 기대했단 말입니다! ㅋㅋㅋ결국엔 다 조미료빨이었군요. 치킨스탁은 사실 어느나라에서나 애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

그나저나 쁘양님 어떤 문제가 있으셨길래... 부디 잘 해결되어 쁘양님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를 바랍니다!

-스쁘링삘드

스쁘링필드님! 하하 동남아시아의 장점이죠 무진장 저렴한 길거리음식! 팟이 붙는 단어는 볶다라는 단언데 볶을때 항상 설탕도아니고 소금도아닌 것을 넣는 것 같아요! 결국은 조미료빨이 맞는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맛있으니...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아 쌀국수 엄청 좋아하는데!!ㅎ
브라이언님 덕분에 계속 태국가고싶어요 ㅜㅋ

젠님~ 젠누나 (@kr-가즈아) ㅎㅎㅎ
쌀국수는 동남아사 짱인 것 같아요. 한그릇에 천원도 안하니 여행오셔서 맘 껏 드시고, 마사지도 받으시고 편히 쉬다가시는 것 추천해드려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는 라오스 쌀국수가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ㅎㅎ
태국음식은 볶은 게 맛있고...
역시 맛의 비결은 조미료죠 ㅎㅎ

오! 라오스 쌀국수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전 라오스에서 그 바게뜨 샌드위치가 기억에 남거든요! 라오스는 태국의 이싼지역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는데, 이싼지역은 태국에서 음식이 가장 맛잇기로 소문난 지역이기도하니 아뮤케님의 말씀이 공감이 갑니다 :)

바게뜨 샌드위치... 방비엥에서 드셨나요 ㅎㅎㅎ
저도 그 소스 많은 샌드위치 맛이 종종 기억나더라고요!
이싼지역 음식도 궁금합니다 ㅎㅎ

맛의 비밀은 미원이지요!!! ㅎㅎ

그렇죠! 한국에선 이 맛의 비밀을 알면서도 쓰는 것을 지양하는데 태국에선 아직도 마법의 가루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란면은 옥수수면 아니예용???
저도 잘 몰라요오ㅋㅋ

원재료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옥수수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근데 전 이 면을 가장 좋아해요!

역시 맛의 비결은 조미료이군요
쌀국수가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군요,.

ㅎㅎ쌀국수는 결국 드셨나요!? 저는 쌀국수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씩 땡길때가 있거든요!

이제는 여행 가게 되면은 거리에서 파는 로컬푸를 먹는걸 선호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쌀국수는 국물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MSG요ㅋㅋ

저도 사실 에어컨나오는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단 길거리에서 먹는 것을 선호해요! 맛집은 다 길거리에 있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고 :) 비록 미원으로 국물을 내긴하지만 맛있으니..! 저도 닭쌀국수는 보일때마다 먹는 것 같아요!ㅎㅎ

쌀국수 엄청 좋아하는데 그 맛의 비밀이 조미료였다니... 충격이네요. 하지만 맛있으니까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쌀국수는 잘 모르겠지만, 현지 길거리에선 조미료에 맛을 많이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자주는 말고 가끔씩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브양님 올만이에요~
그나저나 쌀국수를 별로 안좋아하신다니 놀랍네요!!!
전 쌀국수 엄청 좋아해서~~ ㅋㅋ

원래 한국에서도 잔치국수와 칼국수를 안좋아하거든요,
쌀국수도 비슷한 양상이라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땔길때는 무진장 먹는답니다 ㅎㅎ

코리아 태그로 돌아다니던 중 들렸어요!
야밤에 쌀국수 사진을 괜히 본 것 같네요 ^^;; 전 신라면 하나 끓여먹어야겠어요 ㅠㅠ ㅋㅋ
좋은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팔로잉하고 갈게요!
제 블로그도 오셔서 사진들 몇장 구경하세요 :)

반갑습니다 : ) 해외에 계시는건가요! ? 저도 맞팔할게요
자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아 저 쌀국수 진짜 좋아하는뎁... 근데 그 맛의 비결이 조미료였다니 충격입니다. 티비에서 막 현지에서 먹는 쌀국수 라며 극찬할때마다 나도 가서 먹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ㅎㅎ 우리나라에서 파는 쌀국수는 건강식일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ㅋㅋ

쌀국수를 좋아하시는군요! 현지에선 아마 조미료를 많이 이용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안그런 곳도 있겠지만 이런저런 비용을 고려했을 때 아무래도 조미료를 많이 쓸 것 같아요! 한국에선 아마 좀 더 깔끔하고 괜찮게 운영할거에요. 그래서 아마 같은맛이 안나는 것 일수도 있겠죠 ㅎㅎㅎㅎ

쎈미라는 면 종류는 한번 먹어보았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
태국살면 쌀국수 매일매일 먹을것 같아요
엠에스쥐 먹으면 피로가 몰려오지만.. ㅋㅋㅋ

언젠가 한번 브라언님 글에서 독일 가족이 태국에 간다는 것을 읽고
태국어 사용이 그렇게 챌린지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8년만에 정식으로 배우시지만
금방 익히실것 같습니다 -

아 그래서 제가 피곤한걸까요? 요즘은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네요!
쎈미를 드셔보셨다니, 저도 독일에서 태국음식을 먹어봣는데요 가격이 무진장 비싸더라구요 ㅠㅠ 현지에선 1불이면 먹을걸 독일선 10유로나주고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태국어 같은 경우는 초반에 쉽게 배우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몇개월만 투자하시면 의사사통하는데엔 어느정도 문제가 없습니다 :)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전 면 성애자라서 ㅋㅋㅋㅋ
방콕 태어나서 딱 한 번 갔는데
돈무앙 공향 방향 컨벤션 센터 근처의 재래시장서 먹은 생선완자 쌀국수 맛은
절대 못잊을 것 같아요

브라이언님 면 성애자시군요! 한번밖에 안오셨다니 이제 곧 오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요런말이 있거든요! 태국을 한번도 안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와본사람은 없다! ㅋㅋ

조미료의 맛이라는걸 알면서도 맛있게 먹게되는 태국 쌀국수죠.^^
태국은 주문할때 면굵기를 선택하는 단계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국수 한그릇도 왠지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얇은면부터해서 납짝이면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
국물맛도 변하는 것 같고, 저는 일반적으로 바미라는 면을 선호합니다 !

한국에서도 쌀국수를 아직 제대로 먹어보질 못했는데 현지의 쌀국수는 정말 얼마나 맛있을까요....아..츄릅

케이지콘님! 얼른 여행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현지의 쌀국수는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닭으로 육수를 우려낸 쌀국수를 사랑하는데요! 정말 강추!입니다 :)

여기도 음식값은 싸지 않은데 베트남도 그렇던데 태국도 상당히 저렴하군요!!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으면 다 조미료 ㅋ 자도 음식하다가 하다하다 맛이 안나몀 다시다로^*^
일이 잘 해결되었기를 바래여

음식값이 동남아는 대체적으로 저렴할 것 같은데 아닌가 보군요!
같은 음식이라도 태국에선 백화점에서 먹으면 더 비싼 가격을 주고 먹어야 합니다!
일식당같은 경우는 5천원~8천원정도를 잡아야하고, 태국음식경우는 (푸드코트기준) 대략 2천원부터 시작합니다! ㅎㅎㅎ

조미료라도 일단은 맛있으니 :) 태국음식먹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ㅎㅎㅎㅎ

여기도 장소마다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학교 매점에서 아무리 싼 음식도 밥이랑 먹으면 보통 3-4000원 해요. 푸드코트도 보통은 2500원은 넘는거 같아요. 로칼 빈민들이 먹는 음식을 먹지 않은 이상은 태국이 훨씬 저렴한거 같아여

길거리에서 먹었던 쌀국수가 꾸웨이띠여우였던 것 같네요. 우리나라 갈비탕 맛이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소고기를 넣은 것이군요.(조미료 맛인가요?ㅎㅎ)
그때 밥값이 너무 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브양님 오랜만이에용~~ 쌀국수를 별로 안좋아하시구나. 누구랑 비슷하네요~~ 저는 쌀국수 고수팍팍넣어 먹는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