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90] 본업과 부업의 구분을 지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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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신문뿐만 아니라 뉴스에서 매일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를 쏟아부어댄 결과, 이번주 회사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평소 드라마,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떠들던 사람들이 어느새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 (남녀노소, 나이불문) 언론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비트코인에 투자나 할까”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물론 트레이딩을 전업으로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 분들은 수년 간의 경험을 통해 나름 “코인 짬밥”을 드신 분들일 겁니다. 과연 일반인인 우리가 전업 트레이너가 된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운이 좋다면 벌 수 있겠지만, 하루하루 큰 파도같은 등락과 24시간 내내 같이 한다면, 지쳐서 손절하거나, 트레이딩을 그만둘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회사에서도 5분 단위로 시세를 체크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예전에는 열심히 일만 하시던 분이었는데.... 조금 씁쓸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든, 회사를 다니든..... 이 직업을 통해 일정, 혹은 약간의 변동성이 있는 수입을 얻고, 이 수입 덕분에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었던 거지요.

그런데, 암호화폐 투자에 정신이 팔려 본업에 영향을 준다면, 올바른 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비트코인 좀비”라는 말이 나온 사실 또한 안타깝네요.

우리 스티미언 분들은 본업에 열중하시고, 암호화폐 투자는 부업으로 하고 계신거죠?! ㅎㅎ

당연히 그러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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