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이 같은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가르치며 오후를 어린 동생들과 힘차게 떠들다 돌아온다. 가끔은 지치고 힘들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우리 짹짹이도 진작 이런 학원을 보냈더라면 지금 영어한다고 덜 고생했을까 싶은...
그래서, 시간날때마다 아이들 가르쳤던 내용으로 짹짹이랑 놀아준다. 이제 곧 영어만 써야하는 상황에 놓일텐데...혹여 힘들진 않을까 살짝 걱정된다.
9살 어린 내 동생. 가끔은 귀찮고, 가끔은 화나고, 가끔은 정말 성가시지만...
대부분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 ㅎㅎ
오늘도 다친 다리를 끌고 씩씩하게 학교를 가더라는...
우리 짹짹이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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