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영화 뭐 볼래? #13 /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 / 명작 애니 #1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작품 중 1개
1997년 7월-1998년 7월까지 1년동안 최장극장상영작
제작기간 3년 , 제작비용 200억

지브리스튜디오의 오타쿠 @pyorinho가 소개하는 원령공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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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줄거리

한적한 시골마을, 어느날 갑자기 들어닥친 멧돼지 재앙신, 그 재앙을 맷돼지를 죽인 이시타카가 이어받고 , 이 저주를 풀기위해 멧돼지가 온 서쪽마을 타타라로 떠난다. 문명이 발달한 마을 타타라는 자연을 훼손하고 총을 만들어 맷돼지를 잡지만 살기좋은 마을, 이시타카는 자연과, 인간 어느쪽을 택할 것인가.

타타라 마을

철과 총, 안전한 마을,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만들어내는 문명의 이기를 적극 사용하는 마을로써 서양문물, 현대화를 의미하는 마을입니다.

원령공주

늑대에 품에서 자란 아이, 그대로의 자연을 의미하며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인간의 만들어낸 총에 대립하여 자연을 위해 싸우는 아이입니다.

서로의 것을 지키려하는 대립

이 애니메이션의 핵심으로써 자연을 파괴하고 문명을 지키려는 인간과 그 무분별한 파괴를 막으려고 인간을 도륙하는 원령공주 '산' 여기에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습니다. 절대선과 악은 없다라는 측면을 강조하려고 하죠

중간자역활의 이시타카

그리고 그 대립의 중재인을 역할을 하는 이가 이시타카 입니다. 한쪽팔은 자연 한쪽팔은 인간에 대한 연민으로 차 있어 어느쪽의 편도 들지 않고 대화를 하려합니다.

탄생과 죽음의 순리 시시신

죽음에 직면한 이시타카를 살리고 숲을 지키지는 수호자인 시시신

인간문명이 생존의 필요한 것이상을 욕망하면서 시시신을 머리를 자르자(불로불사) 큰 재앙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무분별한 발전과 욕망은 자연이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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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어쩌면 유치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를 관통하는 내용입니다. 지나치게 발전되고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큰 복수(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나치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조금은 쉬어가는 애니매이션

지금까지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