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여행사진]통영, 거제 하루+먹스팀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hiho입니다. 붓싼에 이어 통영, 거제를 거쳐 제주에 왔습니다. 또 잠시 막간을 이용해 통영거제 사진을 올려봅니다. 댓글에 답글을 달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몰아서 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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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닿자마자 간 곳은 호동식당! 홍상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은 비주얼에 푸짐한 밑반찬은 하나하나 다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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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술 뜨면 저런 표정이 되는 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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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저렇게 조그만 복어가 통으로 여러마리 들어가 있다는 것. 그냥 한입에 넣고 잔가시째로 씹어 먹어도 좋고, 입에 넣고 오물오물 해서 뼈를 발라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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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복! 밑반찬도 초토화 시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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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벽화마을엘 갔습니다. 아기자기 볼 게 좀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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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도 벽화지만 통영 중심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한산대첩 축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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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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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더 예쁘고 볼 게 많았던 듯합니다.

자 그럼 다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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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아직 머물고 계시다면 꼭 유자 꿀빵을 드셔주세요...부탁드립니다...

먹었습니닷 ㅋㅋㅋ

저도 통영3월달에 혼자여행다녀왔는데요... 버스타고다녀서 깊숙히 보지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통영은 항상 차가 많고 교통이 좀 불편한 것 같아요. 특히 거북선 있는 중앙시장 부근은 더더욱 그래요. 여객터미널에 차 대놓고 휘적휘적 걸어다니면 좋습니다.

제주도 나와주세요~ ㅎㅎ
조그만 복어가 통째로 들어가는게 신기하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ㅋㅋ 제주도 사진을 아직 안 올렸네요. 곧 올라갑니다. 기다려주세용.

정말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신 듯 합니다. 와 정말 맛있겠네요..
배가 훅 고파 옵니다.. ㅎㅎ 제주에서도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람니다.. 제주 정말 가보고 싶군요.. ㅋㅋ

지금은 쓸쓸하게 출근해서 스티밋 하고 있습니다. ㅜㅜ 지난 일주일이 꿈 같네요.

네 여행 후유증이 좀 있긴 하지요 ㅋㅋ 주말 편안하게 마무리 하시고
내일 활기차게 일상으로 복귀 하시길 바람니다~~

에이 술시에 제가 주문해 놓은 안주보다...
하고 비교 중 입니다...^^

ㅋㅋㅋㅋㅋ 맛난 것 해서 한잔 하셨는지요

으아.... 하얀국물 너무 시원할 것 같습니다. ㅠㅠ

한술 뜨면 저런 표정 나온다니까요 ㅋㅋㅋㅋ 전날 술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해장이 화악.

저도 동피랑은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난 음식 만났음 된거 아니겠습니꽈ㅋㅋㅋㅋ

맞습니다. 날씨가 궂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전 통영에서 호동식당 건진 걸로 대만족이여요.

엇 다른지역에는 졸복국이 없나요?
부산은 혹시 감천 문화마을 아닌가요?ㅋ

감천 맞아요! ㅜㅜ 수정했습니다. 아 저런걸 졸복국이라고 하는군요

복어가통으로들어있다고하시니까 먼가 무섭군요 ㅎㅎ

졸복국이라는 종목이 있다는 걸 @mattchoi님 덕에 알게 됐죠. ㅋㅋ

제고향 거제 인줄 알았는데 주가 통영이군요 ㅎㅎ 간만에추억떠올리고 가네요 ㅎㅎ

아앗 사진을 빼먹었네요 야경 하나 건졌는데.. 지금 어떻게도 추가할 방뻡이 없네요 ㅜ

거제 사진 올렸습니다! 딱 두장 뿐이지만.

통영은 여러번 갔었는데, 어떻게 된게 봄에만 가봐서...
한산대첩축제는 한번도 못봤네요.
꿀빵도 먹고싶고, 도다리 쑥국이랑 고등회 먹고 싶네요..

축제는... 음 제가 축제에 관해 까다로운지 모르겠지만 엄청 조잡했어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지역별로 축제가 숫자는 많은데 제대로 된 게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시호님께서 까다롭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는 축제가 대부분 특색없고, 경제성이 있다 싶으면 베껴오기 바빠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해외의 유명한 지역 축제들은 그렇지 않은데... 우리는 고유의 독특성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고 드러내려고 하는 의지와 특성이 좀 적은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럼 다음에도 제가 좋아하는 겨울, 봄에만 통영을 가는걸로...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 애들이 비옷입고 물총싸움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한산대첩 물총싸움이라나 뭐라나..

해장에는 원탑이라고 생각되는 복지리네요!! ㅎㅎ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없는 숙취까지 해장되더라구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빵빵 터집니다 시호님 ㅎㅎ

제가 숨겨 놓은 웃음 포인트를 찾아주셨군요!!

저렇게 조그마한 복어는 처음 보네요~ 부산도 통영도 가보긴했지만 여행으로 간게 아니라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애 셋딸린 워킹맘도 이만 쑝 합니다~행복 가득한 여행되세요~^^

잘 다녀왔습니다. 조만한 복어를 졸복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즐거운 휴가 보내고 계신것 같네요.ㅎㅎ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오늘 출근해서 여의도 놀부부대찌개에서 점심을 먹는데 그 동안 스쳐간 먹방들이 어른거렸어요 ㅜㅜ

아직 통영에 가보지 못했는데 꼭 가보고 싶네요~!!
완복ㅋㅋㅋ
정말 맛있어보여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셔요. 꿀빵도 뜨거울 때 먹으면 아주 맛있고 충무김밥도 맛이 끝내줍니다.

그 어떤 설명보다 표정 하나가 더 낫네요. ㅎㅎ 저도 맛난 거 먹고 저런 표정 짓고 싶습니다. ㅎㅎㅎ

허허허 이번에 아내한테 먹방샷을 많이 찍혔어요. 호동식당은 정말 강추입니다.

너무가보고싶은 거제와 통영이네요.. T^T
올해는 사진으로 대리만족 해야 겠네요.
조만간 갈거예요. ㅠㅠ

조만간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사진 보니 저도 예전에 자주 방문했었던 통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ㅠ

아하 예전에 통영에 자주 방문하셨었군요! 떠나오면 그리운 법..

표정만으로도, 행복한시간임을 말해주는군요 :)

아아. 행복했습니다..

표정만으로 맛있겠다는걸 충분히

놀라운 맛이었죠. ㅋㅋ 아내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네요

아하하하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니 저 식당 정말로 맛있나봅니다!!!
다음 국내여행지는 통영으로 정했습니다! ㅎㅎㅎ

오옷 가시는 김에 거제와 남해까지 묶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도 참 좋은 게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