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라는 직업이 있다면 월급은 얼마일까-

in kr •  7 years ago 

오늘은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유독 더 떠오르게 되는군요.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바로 우리들의 부모님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절대로 그럴 일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혹시나 부모님이라는 직업이 있다면 월급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7,530원 x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재우는 시간.돌보는 시간.밥먹이는 시간
=??



그냥 24시간 동안 일을 한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그냥 20시간으로 계산을 해보자면


하루 7,530원 x 20 = 150,600
한달 150,600 x 30 = 4,518,000원



단순한 노동으로 따진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물론 정확한 계산도 아니고 부모님의 사랑을 돈으로 계산한다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계산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부모님이 이렇게 우리를 돌봐주고서
상 받기를 원하는게 아니다-



그저 우리들을 사랑해줄 뿐이다라는 이야기죠. 사회생활에서 인정해주는 경력도 아닌 그 누구도 보상을 해주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는 단 한가지 이유 바로 부모님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나를 키우시는데 고생을 하셨으니 용돈을 두둑히 드리겠다라는 말 보다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말을 전해보는건 어떨까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how to make money.jpg

감사합니다!ㅎ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은 직접 경험을 해봐야하죠.ㅎ

기특한 생각을 하셨네요 ^^

ㅎㅎ감사합니다.ㅎㅎ

ㅠㅠ

부모님 단어를 떠올리면 눈물이 나네요.ㅠ

  ·  7 years ago (edited)

부모님이 주신 사랑의 가치는
어떻게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요.
작은 범위에서 본다면 부모님은 적어도
자식에게 만큼은 위대한 성인이지요.

두말할 필요도 없는 너무나도 맞는 말씀이시네요.

자주 연락하고 자주 찾아뵙고 이런게 정말 기본이고
사랑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말못하는 아들이자 항상 말하는 아빠입니다.

기본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는 자식이네요.ㅠ

부끄럽긴해도 통화할때 '사랑한다'라는 말을...하려고..흠흠
노력합니다 크흠

저도 노력은 하는데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말이죠.ㅎ

정말 여러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부모님께 사랑 표현 해보세요^^

그가치를 메길수 있을까용 부모의 역할은 너무큰거같아요

맞아요.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게 우리 부모님의 사랑이죠.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많은 돈을 쓰셨기에~~ 저기 있는 기본 수당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드셨을겁니다. ㅠㅠ

물론 가치를 메길수 없는 정말 소중한 거지만요

그 가치를 매겨볼 수는 없지만
계산을 해본다면 무한대가 아닐까 하네요..

가치를 매길수는 없다고 봅니다..... 가치를 매긴다는거 자체가 오히려 죄송스러울 정도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계산해본건 이렇게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부모님의 사랑과 노고를 돈으로 갚아야 한다면
자식들은 전부 신용불량자가 되겠지요.
개인회생이니 파산이니 그런것도 어려울 것 같아요.
하도 많아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 공짜라고합니다.
두고 두고 감사드립니다.

돈으로 갚을 수 없는 수준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다 공짜라는 말씀 왠지 와닿네요.
공기가 공짜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멀리사는 것만으로도 불효라고 하더라구요..
낼은 화상통화하면서 아이들 좀 보여드려야 겠네요..

연락도 자주 하고 하면 좋은데 그게 왜 이렇게 안될까요.

공감해요. 부모님은 그냥 사랑해주실 뿐이죠. 희생적인 사랑.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좋은 포스팅 감사해요.

맞아요.
그냥이라는 단어가 딱 적당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