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1 : 1234779 :

in kr •  10 months ago  (edited)

CH.1 : 1234779

나는 지금 20여년간 비밀번호를 알 수 없었던 보배창고의 비밀번호를 세상에 공개한다.
살면서 우리 길을 막고 있는 어떤 문이든 열 수 있는 황금열쇠 7개의 패스워드를 공개하려고 한다.
그 7개의 비밀 번호중에 마스터 키가 있는데 그것이 1234779다.

물론 지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 각성 수준에서 1234779가 작동하게하려면 약간의 훈련의 필요하다.
20여년전 유식 30송을 공부하며 시작했던 인간의 의식중에 백장식, 암마라식 ,혹은 제 9식이라고도 했던 인간의 초월의식에 대해 나는 이제 이야기 할 것이다

우리의 육안으로 세상을 겉모습대로만 인식하는 것에 마침표를 찍고 오로지 사랑과 자비만을 아는 존재상태 말이다. 인공지능의 습격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본래의 자신}을 찾는 것 뿐이다. 그리고 맣은 선배들과 필자 자신도 도반들과 함께 이것을 갈구했지만 거의 실패에 몰릴 지경이었다. 나는 그 이유를 이제 알았다. 그 이유는 먼저 초월의식의 힘의 실재 효과와과그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한다.

대나무는 뿌리를 내리는데만 5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일단 땅 위로 올라오기만 하면 하루에 70센티씩 쭉죽 뻗는다. 아마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은 이미 그런 생활을 5년 이상 버텨온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위로 솟구칠 힘의 정리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에는 사찰 입구에 세워진 일주문 이야기로 시작한다
알다시피 일주문 (一柱門)은 기둥이 2개 혹은 4개 8개이기도 한데, 이름이 기둥 하나인 문이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일주문 안과 밖은 차원이 다른 세상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초월의식이라는 주제도 우리의 이 금강경 공부가 차원을 넘나드는 가르침이기에 몇 10년을 공부해도 전혀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지 못한채 뒤로 돌아갈 수도 없는 불행한 자포자기 한탄음이 모든 종교인들 사이에서 여기 저기서 들려온다

금강경처럼 차원을 넘나드는 가르침을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언어에는 스님들과 도인들의 심술이 혹은 지나친 우상화가 묻혀있다. 원문을 손대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가르침을 거부하지는 않겠지만 뛰어 넘어가기로 한다.

금강경 원문에 환지본처라는 말이 나온다
부처님이 본래 계시던 곳으로 돌아가셨다는 말이다

금강경은 이 세상에서 어떤 배움을 위해 몸을 만들어가지고 나온 우리 영혼이 길을 잃었기에, 그 영혼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그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시 나왔다 하면서 자신의 모든 체험을 통해 느낌과 감정을 통해 갈구하던 영혼의 갈증을 충분히 적셔주고 그 영혼의 배고픔을 다 채울 수 있는 가르침을 주기 위한 부처님의 배려이기도 하다.

금강경 챕터 1의 가르침은 명확하다. 빈 그릇을 들고 밥을 달라고 함은 그 빈 그릇은 채워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당신의 건강이 무엇을 필요로 하건, 당신의 배우자가 차지할 옆자리가 비어있건, 이 달의 카드 대금 결제를 해치울 통장의 돈비이부족하건, 당신이 원하는 일자리가 필요하건간에 모든 필요로 하는 것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 답은 <환지본처>이다.

우리 영혼은 무엇인가 불균형 상태에 있던 느낌을 균형상태로 만들려고 이 번생에 기획된 배움을 할 수 있는 어떤 체험을 하는 것을 목표로 자신의 여행을 시작했다. 문제는 여행 중에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길을 잃었으면 일단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그리고 여행을 다 즐기고 마치고 가야 할 것 아닌가?

이제 우리는 집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을 손에 쥐고 본래 계획하였던 여행보다 더 많고 더 즐겁고 더 부유하고 호사롭게 여행을 즐겨보자. 마치 어떤 염불보다 1234779를 입으로 외치며, 동시에 귀로 들어가게 하면 당신은 여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풍족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자 이제 우리고 길을 떠나보자
별도의 준비물은 필요 없다. 1234779가 여러분의 깨어있음을, 각성을 도울 것이고, 당신은 아직 알지도 못하는 1234779를 입으로 시작하였다면 이미 당신의 마음은 이해를 넘어 마음이 활짝 열리기 시작한 사람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法會因由分 第一
법회인유분 제일

如是我聞하였사오니 一時에 佛이 在舍衛國 祇樹給孤獨園에 계실 때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독원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과 俱하시니 爾時에 世尊이 食時에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 구 이시 세존 식시
着衣持鉢하시고 入舍衛大城하시어 乞食하실 때 於其城中에서
착의지발 입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次第乞已하시고 還至本處하신 후 飯食訖하시고 收衣鉢하시고
차제걸이 환지본처 반사흘 수의발
洗足已하시고 敷座而坐하시었습니다
세족이 부좌이좌

제1분 법회가 열린 연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
에서 비구들 천 이백오십 사람의 큰 무리와 더불어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공양하실 때가 되자 가사를 입으시고 발우를 지
니시고 큰 사위성으로 들어가시어 밥을 비실 적에, 그 성안에서
차례로 걸식을 하셨다 .

그리고 본래 계시던 곳으로 돌아오셔서 공양을 잡수시고, 가사와 발우를 거
두시고, 발을 씻으시고는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Chapter 1.

This is what I heard.

At one time the Buddha was staying in the Jeta Grove, near the city of Sravasti.

With him there was a community of 1,250 venerable monks and devoted disciples.

One day before dawn, the Buddha clothed himself, and along with his disciples took up his alms bowl and entered the city to beg for food door to door, as was his custom.

After he had returned and eaten, he put away his bowl and cloak, bathed his feet, and then sat with his legs crossed and body upright upon the seat arranged for him.

He began mindfully fixing his attention in front of himself, while many monks approached the Buddha, and showing great reverence, seated themselves aroun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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