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할미에게 당부하다.

in life •  4 years ago 

노인 중증 환자가 늘어난다는 질병관리
본부의 발표에 아들이 제 어미 걱정이 되어
이번주에는 오지 않겠다고 했다.
나에게도 절대 밖에 나가지 마라 당부했다.

태브릿 피시 인터넷 접속이 않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이틀동안 핸드폰으로 포스팅 하려니
너무 불편 했지만 아들이 오면 해결 되리라 참았다.

오늘 낮 회사에서 필요한것 없느냐고 전화가왔다.
필요한건 없으나 태브릿 피시가 인터넷 접속이
않된다고 예기했다.

아들 대신 고1의 손자가 와서 아주 간단히
손 봐주었다. 와이파이를 한번 껐다가 켜니 해결되었다.
설정에서 와이 파이가 켜있어서 다른데가 탈이 났는가 싶어 나는 엉뚱한데만 눌러 보았으나 헛수고 였다.

고1 손자는입학식도 못하고 집에서. 과제를 받아
공부하다 격주로 등교한지 두달만에 또 학교를
못가고 있다.
다음에도 이상이 있으면 저를 부르라며 또 태풍이
오니 오늘밤에 창문을 여물게 잠그시라
당부하고 갔다.
그말 들으니 얼마나 듬직하고 대견한지
행복 했다.

20150719_123223.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US$48.50](▼31%)[illy]★큐텐 최저가!!★일리 100캡슐/야콥스 100캡슐/돌체구스토 108캡슐/스타벅스 120캡슐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무료배송★

WWW.QOO10.COM

요즘 애들은 컴퓨터를 참 잘 다루는 것 같아요.
기특한 손자입니다.^^

An interesting article to read, but the context is not readable by other countries. I hope you creat blogs with this kind of detailed and likewise readble by others/translated thanks😃👍

it is very beautiful flower! I like it

정말 듬직하고 기분 좋으셨을 것 같아요. 가족이라는 것이 이런거지 싶네요. 코로나때문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지만 힘내세요~^^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