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화가, Michael Garmash
미하일이 그린 그의 예쁜 딸 폴리나
미키, 미니와 함께 소박한 티타임 중에
차를 따라주며 저도모르게 입술을 쭉 내민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내가 봐도 예쁜데 아빠는 오죽했을까.
이 어린 폴리나도 지금쯤 멋진 성인이 되었겠지
우크라이나는 아직 무의미하고 참혹한 전시상황이지만,
그녀도 평화롭고 행복했던 이 순간을 떠올리며
부디 잘 견뎌내길, 그리고 무사하길.
또한 과거의 이 평화로운 시간을 하루빨리 되찾길.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이나 쓰다보니,
기승전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