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favorite, sjs] 내 뒤의 테리우스 소지섭, 패셔니스타 VS 패션 테러리스트?

in sta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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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의 테리우스, 분량이 엄청 나서 오랜만에 소지섭 맘껏 느끼고 있네요. 작품 선정에 조금 의아해했지만 믿보배 소지섭이니까요.^^ 테리우스처럼 머리도 길게 늘어뜨렸으면 더욱 좋았으련만ㅎㅎ 그러고 보니 소배우는 아주 긴 머리를 적이 없네요. 가장 길었던 것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레게 머리였나요? 아! 미사의 소지섭은 첫사랑입니다. 증말 멋졌는데 말이죠. 그때 반해서 이제껏 배우는 소지섭이네요. 국내외 연예인을 두루 좋아하지만 누구의 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소지섭, 이하이 둘입니다. 어릴 땐 문세 아저씨였죠.ㅎ




미안하다 사랑한다 : 그땐 정말 멋졌는데,
지금 보니 꽃그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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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 패션도 거뜬 한 소배우,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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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 하여 덕질 하진 않구요. 그저 마음으로 아끼는 정도예요. 마음뿐이라면 진짜가 아닐까요? 마음뿐이라도 나의 스타를 위해 안티와 거품 물고 싸워줄 수 있다면 진짜 팬인가요? 전 그것도 안 하네요. 그럼 뭐로 팬임을 증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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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테러리스트 소지섭! 이건 정말 아니 것 같아! 이런 모습도 괜찮다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팬인가?




소간지 소지섭은 패셔니스타이기도 하고 패션 테러리스트이기도 하죠. 사람이 너무 패셔니스타이기만 해도 비인간 적이잖아요. 소지섭은 패션 테러리스트일 때조차 멋지니 어쩌면 진정한 패셔니스타인지도 모릅니다. 막 입어도 멋지다니! 패셔니스타임이 분명해요. 특히나 그는 늘어진 티셔츠를 좋아합니다. 늘어진 티셔츠 안에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링 하는 것을 아주 즐기죠.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내 뒤의 테리우스 '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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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막 입어도 간지 난다, 소간지^^




소지섭은 패셔니스타입니다. 무조건! 팬이니까 이렇게 생각한다 해도 뭐라 하지 말아요. 늘어진 티셔츠가 잘 어울리기란! 쉽지 않은 거 알죠? 후질그레한 폼새의 사람이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있으면 후줄근 그 자체가 되죠. 늘어진 외모를 지녔다면 스타일은 최대로 타이트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전 늘어져 있으면서 스타일도 늘어지고 있다네요.ㅎ 그러면서 스타일을 논하는 오만함! 그것이 저의 자신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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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애정템, 베레모, 아! 후줄근 셔츠에도 죽지 않는 미모^^




패셔니스타와 패션 테러리스트의 경계는 무엇일까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신 있게 표현한다면 패셔니스타죠. 옷을 잘 입는다는 소리를 듣고 내가 입은 옷을 다른 사람들이 입고 싶게끔 옷을 입는 사람이 패셔니스타입니다. 반면 무슨 생각으로 옷을 저렇게 입었을까 난 죽어도 저런 차림으로는 집 밖을 나서지 않을 거야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사람을 패션 테러리스트라 할 수 있죠. 그러나! 몸매와 얼굴을 자신감으로 커버할 수 있다면 당신은 패셔니스타입니다! 자신감 있는 패션을 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스타일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없어요. 자신감을 장착해보세요. 그럼 당신은 패셔니스타에 입문하게 될 거예요.



소지섭의 모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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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셔니스타에서 급격히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어 가고 있어요ㅠㅠ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고, 몸매가 망가지니 영 스타일이 살지 않네요. 다행히 미모는 남아있으니... 패셔니스타의 명성을 되찾을 날이 올까요? 뭐 스타일이 어디 가겠습니까만은. 지지 않는 자신감이군요, 패셔니스타임이 분명한 마담플로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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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도 하죠 ㅋㅋㅋ

맞아요.^^
저도 몸매가 망가졌어도 얼굴로 버티고 있네요ㅋㅋㅋ

몸매나 얼굴이 곧 자신감이 아닐까요ㅋㅋㅋ 자신감 가져본적 없는 1인입니다ㅋ

저의 근자감은 정말 근거가 없어요 ㅎㅎ
쏠메님은 글이 자신감의 원천이죠.^^

  ·  6 years ago (edited)

소지섭 참 멋진 배우인 것 같아요.
저도 패션 테러리스트입니다 ㅎ

호돌님은 헤어 스타일에서 패셔니스타인걸요.^^

예전에 여자애들 앞에서 소지섭 못생겼다고 했다가 맞아죽을 뻔 한 적이..ㅋㅋㅋㅋㅋ
이젠 인정합니다. 멋있다는 걸! 예전에 무도에서 소지섭도 플로르님처럼 말한거 같아요 패션은 자신감이라고.ㅎㅎ
그 자신있는 미모 언제가 뵐 수 있길 ^^

살아계신 것이 다행이네요 ㅎㅎㅎ
사실 얼굴은 아주 잘 생긴 건 아니죠.
장동건, 정우성에 비하면 ㅎㅎ
사실 목소리도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도 아닌데
미사 때문에 푹 빠져버린 거죠.
이노무 자신감 땜에ㅎ 미동님 만나는 게 두려워요ㅎㅎㅎ

패완얼. 패셔니스타 맞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