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를 우습게 보지 마라steemCreated with Sketch.

in hive-138689 •  2 years ago  (edited)

1

우리가 매우 우습게 생각하는 말이 있다.

"에이 그거 플라시보 아냐?"

그런데 그거 생각해 봤나?

믿음으로 병이 치료된다는 거?

모든 약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플라시보보다 효과가 좋은지 증명해야 한다.
이 말은 플라시보는 분명히 존재하며, 그 효과 또한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사람들은 플라시보가 실재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의 실제 의미를 모른다.

무엇을 먹든 믿음에 따라 몸에 변화를 일으킨다니.. 이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 생각해보라.

나는 사람들이 플라시보 효과를 무시하는 말을 하거나,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소리를 할 때 답답함을 느낀다.

2

그런 와중에 '암'에 대한 다큐에서 한 의사가 내 생각을 너무나도 속시원하게 말해줬다.

"왜 사람들은, 의사들은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은 의사의 말은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음을 갖는다. 그렇다면 플라시보의 힘을 이용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는가?
왜 우리는 플라시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험하지 않는가?
왜 플라시보 효과를 애써 무시하려고 하는가?

따져보면, 플라시보 효과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몸을 지배한다.

우리 몸이 낫는다는 믿음이 굳건하면 우리 몸은 실제로 낫는다.

이런데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저 물리적 세상뿐일까?

3

왜 우리는 플라시보 효과를 무시하도록 '세뇌'되었는가?

플라시보 효과는 돈이 들지 않아서?

플라시보를 엉터리로 만들고, 현대 의료 시스템에 종속되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이것다.

우리가 깨어나는 것을 원치 하는 세력 때문이다.

영화 매트릭스(Matrix)에서 나오는 것처럼 사람이 기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만 노예가 아니다.
우리 스스로 깨어나지 못하고, 믿음의 힘을 믿지 못하는 것 또한 우리가 노예라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가 깨어나면 우리는 더이상 그들의 노예가 될 수 없다. 그들은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4

플라시보 효과처럼 우리는 세뇌를 통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 유명한 의사가 말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말해도 의심하려 하지 않는다.

가만 생각해 보라.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 중, 정말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것이 맞는지 틀린지 따져보려고 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게을리하면 우리는 계속 그들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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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는 긍정적인 믿음이 있을 때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이것과 반대의 개념으로 '노시보'가 있다. 즉, 부정적인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으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범하는 실수가 있다.

난 뭘해도 안되더라. 그러니깐 이번 일도 잘 될일이 없어!

이런 마음가짐은 정말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실 자연은 긍정적, 부정적 것에 대해 의미를 두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빛과 어둠은 같다. 자연은 우리의 의식이 의도하는 바를 이루어 주는 것 뿐이다.

(수정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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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에이블을 통해 포스팅 했는데 지난번 처럼 어제 포스팅글에 덧씌워저 올라갔습니다. 포스팅할때 이전(전날) 포스팅을 편집하고 나서 편집완료후 새글쓰기 하면 이전 포스팅글에 덧씨워져서 포스팅되는 거 같아요. 기술적으로 확인가능한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저의 포스팅 습관이 이전 포스팅의 색인들을 업데이트하고 포스팅을 하는데 대부분 편집을 스팀잇을 통해서 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에이블을 통해서 편집하고 바로 새글쓰기하면 그러한 문제가 발생되는 거 같아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도 해보니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자세히 상황을 알려주셔서 문제를 해결하여 업데이트 했습니다. 버전 0.9.24.

브라우저에서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해보시고 또 문제가 발생하면 알려주세요. 제가 해보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버전 업데이트 하는 법.

  • 윈도우: ctrl + left shift + r
  • 맥: command + left shift + r

패치 버전은 0.9.24입니다. 왼쪽에 나타나는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가 다시 발생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보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대로라면 permlink(고유링크) 생성 문제가 아니라 수정한 글의 permlink가 새글 작성할 때 사용된다는 거 같네요. 저도 동일하게 해보겠습니다. 일단 수정은 스팀잇으로 해주세요.

Thank you, friend!
I'm @steem.history, who is steem witness.
Thank you for witnessvoti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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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click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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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https://steemit.com/~witnesses and type fbslo at the bottom of the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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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에서도 플라시보를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 의약분업 이후로 적극 활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구요. 의료 윤리와 어긋나기 때문에 논란이 있다고 들었는데, 꾸준히 위약 제품들이 개발되는 걸 보면 아직도 꽤 많이 활용되는 모양입니다.
분명 독한 약이 아니라도 암과 같은 중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건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믿음과 의지로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은 반대로 병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너는 믿음과 의지가 부족해"라고 압박하는 부작용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위약 제품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 그런 활동이 있나보네요.
병에 있어서 개인의 힘만으로 믿음을 갖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권위'가 있는 의사의 말이면 쉽게 믿음이 생깁니다. 정말 의사의 말을 믿고 병이 나은 사례가 많구요.
의사들이 플라시보의 효과를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지 않는지 답답합니다.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것만 따지면 밑질게 없을거라 생각하거든요.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약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아야 신뢰도가 높아진다더라구요.
사실 임상도 꾸준히 하고 있고 많은 의사들이 자신들이 플라시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환자들이 속아야' 효과가 있으니 홍보에 힘을 쏟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지 않을까요.

제가 썼던 스토리가 생각나네요. 제목이 '플라시보 이펙트' 였는데 ㅎㅎ

오! 역시!
사실 플라시보 효과를 보려면 완전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정말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놀라울텐데요.

그렇죠. 물리엔진에 코딩되어 있는 것보다, 더 강한 믿음이어야 해서. ㅎㅎ 쉽지는 않지만 해내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긍정!긍정!긍정!

자연은 긍정인지 부정인지 모르는 거 같아.
우리가 뜻하는 걸, 믿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

고되지 않으려면 긍정이 좋겠지!

누구야? 무시한 사람 ㅋㅋㅋ
난 종교 신앙도 이거라고 생각함 강력한 믿음

맞아 맞아! 믿음이지.
그런데 믿는다고 물질적 병이 나을까?

우리 삶은 홀로그래픽 또는 시뮬레이션 같지 않아? 마치 게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