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le Test] 환경을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

새만금의 수라갯벌을 지키기위해 운동을 해온 사람들이 도와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해야 고작 서명 운동 정도에 불과합니다.

새만금 사업을 할 때 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개펄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가슴팍에서 살이 떨어져나가는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펄은 공항보다 더 중요한 자산입니다. 새만금에 공항이 왜 필요한 지 잘모르겠습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면 자연도 우리를 버리는 법입니다.
후손을 위해 남겨줄 것은 남겨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스티미언 여러분들의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전달해온 글 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환경부는 새만금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부동의하라!

2021년 9월, 국토부 새만금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제출
2021년 10월, 환경부 1차 보완 요청
2021년 11월, 국토부 1차 보완서 제출
2021년 12월, 환경부 2차 보완 요청
2022년 1월, 국토부 2차 보완서 제출

국토부의 졸속 보완서를 받아주는 환경부,
당신은 프로면죄러입니까?

새만금 신공항 계획부지인 수라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흰발농게, 금개구리 등을 비롯한 소중한 생명들이 기대어 살아가는 새만금 마지막 갯벌이자 염습지입니다.

지난 30년간 진행되어오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풍요롭고 아름답운 갯벌 중 하나였던 만경·동진강 하구갯벌은 사라졌고 그곳에 기대어 살아가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들이 사라져갔습니다. 이제 새만금 마지막 남은 생명들이 새만금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만금신공항은 기후생태계 붕괴를 가속화하며 멸종을 재촉합니다. 기후생태계 붕괴 앞에 환경부가 국토부에 보낼 답은 분명합니다. 새만금 신공항 부동의!

환경부가 개발의 면죄부가 아니라 새만금 마지막 갯벌을 지켜낼 수 있도록, 멸종이 아니라 생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만금신공항 환경부 부동의 촉구' 서명에 함께 해주세요!

*부동의 촉구 서명 링크 : bit.ly/수라갯벌지켜주세요

*1차 서명 마감: 2월 21일(환경부 장관, 담당자 전달 예정)
*주관: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평화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