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aggeolri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zzanhive-166405hive-183959hive-180932hive-185836photographyuncommonlabhive-183397hive-144064hive-150122hive-101145krsuccessbitcoinhive-145157hive-188619hive-184714hive-193637hive-103599hive-139150hive-180301hive-165987TrendingNewHotLikersproject231 (39)in maggeolri • 7 years ago4대 양조 명가의 자랑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가면 노무현 대통령이 반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소백산막걸리’를 생산하는 오랜 역사의 대강양조장이 그곳이다. 대강양조장의 대표 막걸리인 소백산막걸리는 청와대 만찬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단양군 가곡면을 방문했을 때 앉은 자리에서 대강양조장에서 만든 ‘오곡막걸리’ 여섯 잔을 연거푸 마셨다는…project231 (39)in maggeolri • 7 years ago이방인을 꺼리고 사람을 기다리는 섬공항철도를 타니 멀게만 느껴졌던 바다 건너 영종도, 운서역에 금방 닿았다. 이른 아침이지만 전철은 한산했고 창밖으로 보이는 갯벌 바다는 신기했다. 역에 내리자 빗방울이 살살 떨어져,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삼목선착장으로 향했다. 가까운 거리다.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배는 영종도(삼목선착장)와 신도, 장봉도를 오간다. 십분 가량 배를 타면 신도에…project231 (39)in maeul • 7 years ago느리고 조용한 마을의 막걸리막걸리 양조장에 처음 가보는 사람에게 무난하게 추천할 양조장을 꼽으라면 단연 신평양조장이다. 이곳은 방문객이 원하는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으면서 술맛도 빠지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한 터라 유명세는 날로 더해지고 있다. 신평양조장의 첫 번째 얼굴, 백련막걸리 ⓒ김연지 당진의 작은 마을 신평면 한…project231 (39)in resipi • 7 years ago셰막 셰프가 추천하는 막걸리 안주 3셰막의 요리사, 한영철 셰프 호텔 출신이라 들었다. 프렌치 푸드를 전공했고, 롯데호텔에서 시작했다. 프렌치 푸드 셰프를 하다가 막걸리라니. 최종적으로는 한식을 하고 싶었고, 전통주에 관심도 많았다. 그러다가 압구정의 한 막걸리 바에서 일하게 되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김동교 대표를 만나 의기투합했다. 막걸리와 어울리는 맛은 어떻게 찾아낼 수…project231 (39)in gyeonggido • 7 years ago옛 모습 그대로 3대째 이어온 막걸리 양조장오래된 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지켜졌기 때문이다. ‘그때는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아무리 많아도 실체가 없다면 그것은 그저 환상일 뿐이다.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서울과 가까운 곳이지만 양평에는 여전히 지켜지고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일제 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지평 막걸리가 그렇고, 사람과 기차의 발길이 끊어졌지만 여전히 정겨운 구둔역이 그렇다.…project231 (39)in maggeolri • 7 years ago된장처럼, 김치처럼 담근 막걸리다른 말은 필요 없다. 막걸리라는 주제에 확신을 가진 건 송명섭 막걸리를 마시고부터다. 먹을 때마다 맛이 달랐고 그래서 살아있는 음식의 진가를 알았다. 택배 주문으로도 성에 차지 않아 직접 사러 갔다. 우르르, 네 명이나 내려갔다. 송명섭막걸리의 팬이었던 필자와 필자의 추천에 눈이 커진 두 명의 에디터, 그리고 포토그래퍼. 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