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대간생태 수목원 산장

며칠전 큰 아들이 친구들과 태백에 다녀 왔는데
그곳은 더위가 여기 같지 않고 시원했다고 한다.

엄마도 백두 대간 쪽 산림으로 피서를 가자며
백두 대간 생태 수목원 산장에 예약을 하겠노라 했다.

찜통 더위에 지쳤는지라 흥쾌히 오케이 했다.
수,목,금 2박 3일 예정이라 했다.

그런데 오늘 내일 태풍 종달이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온다 하여 떠나지 못할것으로 생각 했으나
밤에 많이 내린 비가 오전이되니 많이 얌전 해져
출발 했다.

경기도를 벗어 나니 완전히 비가 그치는게 아닌가.
모처럼 나들이에 이렇게 고마울수가
하늘에게 감사 마음 전했다.

그런데 아들이 예약한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 이 아닌
백두 대간 수목원이라 네비게이션에 적는 바람에
산이란 산 원없이 굽이 굽이 헤메고 경북 춘양에
가게 되었다.

정선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수목(원과
봉화 춘양면에 있는백두 대간 수목원
두곳이있다는 것을 모른 사고였다.

예약 한곳은 정선 쪽이라
춘양 까지 갔다가 돌아서 다시 정선 쪽으로 오면서
평생 보아온 산보다 몇갑절 많은 산을 바라보았고
구절양장 높은 산길에선 귀가 멈먹 하게 되는
경우도 겪으며 느긋하게 주차 간산 하였다.

강원도 임계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가 있는 백두 대간 ( 생태)수목원에 어두워서 도착 했다

숙소에 들어와 보니 와이 파이도 되어
스팀 포스팅도 걱정 없이 할수 있다.

선풍기 없이도 시원 해서 오지게 며칠 피서 잘 하겠다
대 만족 부라보.

_{Posted using Steem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