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2년간 키큰 나무들의
수난이 이어 지고 있다.
처음 사정 없이 잘려 나간 나무의 형체를 보고
아무리 말못하는 나무 지만 얼마나 아팠을까
괜시리 분노 하고 마음 아파 했다.
그런데 지난해 여름 잘려 나간자리에
수없이 많은 새가지가 뻗어나와
한여름 되니 잎이 무성하게 자라났다.
인정사정 없이 베어 버린 나무에
새생명이 돋을까 염려 했지만
힘차게 다시 살아주어서 너무나 반가웠다.
나무에 대해 문외한인 나의 부질 없는 기우였다
오늘도 운동 하러 나가는 길목에
불쌍한 나무 몰골을 보게 되었지만
작년의 느낌은 아니였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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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veronicalee
I have often contemplated the very same thing about the resilience of trees and nature on general, with regards to how humankind so often disregards it and is cruel to it - not just with trees, but all nature... there is very little respect given.
Trees are such magnificent things and I am reminded often by their stubborn resilience that we too can overcome some very challenging things in this life :)
나는 나무와 자연의 회복력에 대해 인류가 얼마나 자주 그것을 무시하고 잔인하게 대하는지에 대해 자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에 대해... 존중이 거의 없습니다. .
나무는 정말 멋진 존재이며, 우리도 이생에서 매우 어려운 일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무의 완고한 회복력으로 인해 자주 생각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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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그런 느낌 들어요
나무야 미안타
조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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