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껴듣는 곡 하나 풀께요.

in kr •  6 years ago  (edited)

TheMusic.jpg

오늘은 혼자서 아껴 듣는 곡 하나 풉니다.

원래 이런거 잘 안푸는데 스팀잇 이웃들께 드리는 특별 서비스입니다. ^^

엘튼 존의 "Bennie and the jets" 아실런지.

이미 아시던 분이 계시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서비스로 극존 한번 해드립니다. ㅋ

알콜이 섞여있는 곡입니다.

이럴 때 듣는거죠. 무념무상. 음악에 한번 취하고 싶을 때.

거침없이 종횡무진하는 곡입니다.

록큰롤과는 또다른 저돌성을 가진 곡이죠.

엘튼 존의 발음귀차나 창법도 잘 어울리고...

피아노의 변칙적인 플레이가 그대의 없던 리듬감도 불러 일으킬 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나는 노래라고 들었죠.

계속 듣던 어느날, 노을에 붉은 황량한 텍사스의 일자 도로를

클래식 세단을 몰고 홀로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
(선글라스는 취향대로...)

이 곡에 베어있는 양가적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같이 카우보이 로드를 달려볼까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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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만난 느낌, 소몰이님 나도 이노래 개조아해요. 시작부터 빗소리인지 박수소리인지 분간이 안가다가 헤이!하면서 시작하는게 개매력!

나는 소몰이가 개조아. 쬭쬭쬭!

ps. 바로 일주일전에 이노래만 운전하면서 허벌나게 들었소. 이노래와 함께 말이요.

  ·  6 years ago (edited)

오! 이노래도 좋아요!! 이 노래도 저장! 노래 듣느라 댓글도 늦게 달았네요.ㅎㅎ

저도 한 일주일전부터 다시 꺼내 들었으니 소름.... 출근길에 들었는데... ㅋㅋ
혹시 평행우주에 사십니까? ^^ 나도 포도청 개조앙. 쬭쬭이는 좀 생각해볼께...ㅋㅋㅋ
음악 지금 듣는데, 롤러스케이트 장에서 머리에 빗질을 하는 금발남이 떠오르는 곡이네요.
지금이 토요일 밤이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피드를 보던 중이라 곡을 들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고민 끝에 들었는데 이웃 특별 서비스받길 너무 잘했어요! 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 계속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와. 음악인에게 칭찬받았다. 꺄~ ㅋㅋㅋ

늦은시간이라 들을까 말까 하다 소리줄여 들어봤는데 전 째즈바 와인한잔이 생각나는 곡인거 같아요~

굿굿. 맞아요. 서사도 요소도 변칙적이라 재즈느낌이 있네요. ^^

아끼실만 합니다. 이제 제 즐겨찾기에 저장!

즐거운 감성의 교집합이란 언제나 짜릿한 법이죠. ^^ 환영합니다. ㅋ

가끔 이렇게 특별서비스 풀어주세요!!!

ㅎㅎㅎ 요즘 제약회사 재무제표는 너무 핫하던데... 진로는 잘 결정했겠죠? ^^ 화이팅!

모르는 곡입니다

네. 기대안했습니다.

ㅋㅋㅋㅋ싸늘하다

아는 곡입니다

우와~ 역시 제이미는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
(뭔가 약오르네... )

어쩜 그렇게 모르는게 없지요?
(그냥 아는 곡이라고 말한 것 뿐이잖아...)

제이미의 엘레강트 인텔리전스에 또 한번 탄복합니당.
(그냥 6자를 쓴것 뿐이라고...)

카비도 제이미처럼 척척박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6자가 문제군. 극존한다니깐 띡 댓글 남긴거잖아.)

멜랑꼴리한 곡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ㅎㅎㅎ
(6스달 먹튀랑 연계되는건가... 악몽이 떠오르네.)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
(아... 오늘도 당한건가...)

아니, 먹튀라뇨! 게임은 신성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