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192] 소녀상에 많은 분이 다녀가셨군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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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주 내리는 지하철 역에 소녀상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택시를 타러 가려다가 발길을 돌려 소녀상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몇 달 전에 제가 기억하고 있던 것과 달리 많은 분께서 이미 들렸다 가셨네요.

추운 날씨 모자와 목도리를 놓고 가신 분, 꽃다발 혹은 꽃 화분을 놓고 가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빈 손으로 방문한 제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네요.

집 주변 혹은 가까운 곳에 소녀상이 있다면, 한 번쯤 들려보는 건 어떨까요?!

전국에 있는 소녀상의 위치는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소녀상 위치 지도


Isaaclab_Re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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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Good post, I like your post.

^^

얼마전에 코코를 봤습니다. 누군가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바래봅니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아직 많으십니다.

그렇군요 많은 분들께서 다녀가셨내요 마음이 따뜻한 대한민국입니다.

저도 본적이 있습니다...무심코 지나치는 와중에 수많은 선물과 꽃이 놓여져있는 그 광경이란...실로 아무것도 안한 제자신이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직 전 가보지 못했는데...
시간내서 한번쯤 가봐야겠네요.

많은 분들이 소녀상을 지켜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저도 주위를 한번더 둘러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번의 위안부 사태가 오히려 위안부 문제를 표면위로 끌어올리면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시킨 결정적 계기가 마련되지 않았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수에도 소녀상이 있었군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가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가곤 한답니다.

저는 소녀상 한번도 실제로 본적 없는데
위치 지도 눌러보니까 제가 사는 지역에도 있어서
나중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자주 보던 소녀상이네요. 따뜻해보여요~. ^^

소녀상..뉴스에서만 보고..가볼 생각을 못해봤네요..ㅠ.ㅠ 올해는 꼭 다녀온 뒤 스팀잇에 인증샷 올릴게요..잘 보고 갑니다^^

저도 나중에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겟군요.

저는 다녀왔지요~
https://steemit.com/kr/@yourhoney/5hggaw
저는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
눈맞는 소녀상을 보니 맘아픔...
저말고도 눈을 치워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은 따뜻한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아...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사진입니다.
빨간 머플러가 더더욱.^^

따뜻한분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추운겨울 누군가 따뜻하게 모자와 목도리를 씌워 주었네요. 찾아가 봐야 겠습니다.

한파가 불어닥치는데도 따뜻함을 잃지 않은 사람들의 온기 덕에 소녀상도 겨울이 춥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ㅎ

의무경찰로 복무하기 전까지, ‘소녀상’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그리고 의무경찰 복무 중에 일본 대사관 앞에 놓여있는 소녀상을 수십번 봤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반드시 한번은 소녀상과 마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역하고 나니 ‘소녀상’의 존재를 잊고 있었네요.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