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요리 #머우쌈밥

in kr •  7 years ago  (edited)

지난주에 시골 처갓집 주변에서 머우를 잘라 왔는데 무지하게 쓰더군요. 그래서 살짝데쳐 하룻밤 찬물에 우리니 곰취향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쌉싸르함이 입안에 남아 보약 먹는 기분......ㅎㅎ
물론 머우잎이 손바닥 크기를 넘지 않는 것으로 채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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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을땐 쌉싸름한 맛이 돌게하죠 맛나겠어요^^

다시 가서 머우를 잘라오고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어요. ㅎㅎ

한입에 쏙~ 정갈한 음식에 군침이 돕니다.^^

맛도 최곱니다. ㅎㅎ

한입 주세요.
아~^^

드세요. ㅎㅎ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양념장도 맛있게 해서요~~^^

정말 맛있어요. 꼭 해보세요. ㅎㅎ
전 쌈장에 삼겹살 잘게 썰어 한점 넣었어요.ㅎ

저는 머위 쓴맛 때문에 먹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네요

쌉싸름한 그맛을 어찌 잊겠어요. 언제 쌉싸름한 쓴맛동호회라도 함 만들어 번개라도 해볼까요. ㅋㅋ

보약먹는 기분이라니.. 저는 좀 애기입맛이라.... ㅎㅎㅎ

그래도 먹어 보면 새로운 맛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겁니다. ㅎㅎ

뭔가 호박잎 쪄 놓았을 때랑 비슷한 것 같네요.

호박잎이 부드랍고 쉽게 찢어지는 반면 머우잎은 찰지게 쫄깃하면서도 식감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ㅎㅎ

그럼 머우잎이 더 맛있겠네요~!!
호박잎은 너무 사라져버리는(?) 느낌이라서..ㅎ

나는 이제까지 그런 음식을 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음식입니다. ㅎ

머우라는 건 몰랐네요.
보기에는 호박잎하고 비슷해 보여요.
직접 채취해서 드신다니 건강식이 따로 없을 듯합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담박에 반할지도 모릅니다. ㅋ

쌈밥 먹고싶네요 ㅠㅠ
앞으로 자주 찾아뵙기 위해 팔로우 쿡하고갑니다 ㅎ

고맙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쓴 커피라도 준비하겠습니다. ㅎㅎ

쌈싸름한 머위잎
침이 고입니다.^^

머우 맛을 아시는군요. 전 지금도 그 머우향이 입안 감도는 듯.....

저희는 이른 봄부터 즐겨먹지요.
지금은 너무 자라 먹기가 어렵지만...

심지어 이른 봄에 먼저 피는 꽃은
쌈장에 갈아 넣으면 그것도 아주 일품이랍니다^^

지금은 억세졌겠죠?
그래도 데쳐서 찬물에 오래동안 우렸다가 말려 묵나물로 드시면 될것 같은데요. ㅎㅎ

먹고 파요.

죄송합니다. 괜히 심란하게 해드렸습니다. ㅎ

잊을 수없는 경험 .. 미래가 더 나은 친구가되기를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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