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즐기는 자리는 나이따라 다르다.The place to enjoy the snow depends on the age.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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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침소에서 곁에 잠든 왕비 깨우지 않으려 조심히 몸을 세워보니-오.....
설화 가득한 세상이로세! 저 동천에 햇무리 좀 봐!
In the morning, when I looked up at my bed ... the snowflake is full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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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마당에 자전거 둘이 눈을 맞았니? 아님 눈이 맞았니?
눈을 맞아도 둘이 다정도 하다.
Snowflakes are piled up on both bicycles.
The two seem 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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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은 건 바깥에 나가서가 아니다. 그런 나이엔 그러겠지만도...ㅎ
안락한 안에서 ..아주 따숩고 화평한 자리목에서 눈발을 바라보는게 큰 행복이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지?
시련도 분리되면 아름다운 풍경인 것이다.
The good thing about snow is not to go outside. At that age, but ...
It is a great happiness to look at the snow in a comfortable and peaceful place.
Are not you also?
When the trials are separated, it is a beautiful scenery.
@etainclub님 말처럼...
https://steemit.com/kr/@etainclub/2xelte-11#@etainclub/re-tata1-re-etainclub-2xelte-11-20171203t003541296z

그래서 2층서재로 가본다.
거긴 내 책상에서 스팀질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창이 보인다.

내 사랑스런 글씨들도 눈을 배경으로 소담하게 피어있구나!
So I go to the second floor study room.
That's where I meet Steam at my desk,
When I turn my head, I see this window.

My beloved calligraphy is blooming blissfully!
풍요...성신애제화복보응...그리고 타타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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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이 지난후에 책상에 앉아 스팀잇에 글을쓰며 여유를 느끼고 싶네요

반드시 그런 날이 올거에요. 저도 그런 날을 그리다가 그 자리에 이르렀거든요.

시련도 분리되면 아름다운 것이다. 와닿네요!

르바님의 블로그 갔다가 완전 필 받아서 모두 보고 왔네요. 잘 오셨어요 스티밋마을에!!! 그리고 제 집에 오신것을 환영해요.소행성선물.jpg
변변찮지만 소행성 하나 선물로 드립니다.

와우 제가 뭐라고...ㅠ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ㅎ

저 소행성은 무게가 마이너스여서 짐이 되지않고 오히려 몸을 슬며시 들어서 가볍게 해주죠. 갖고 다니시기 좋을거에요. 힘든 여정일 때는 저 소행성의 도움을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다른 분 블로그에 갔는데, tata1님 얘기가 있길래
답글에 오늘 tata1님으로부터 "보름달"을 받았다고 적었어요 ㅎㅎ 소원을 빌겠습니다

하하 보름달! 르바님 낭만이 있으시네요.^^ 달콤한 소원 잘 기원하시길!

눈이랑 글씨가 너무너무 잘어울리네요 타타님ㅎㅎ
감정이 곳곳에 베어있는 타타님의 글 :D

포스팅하면서 제 공간은 더 훌륭하게 변신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름다운 그림에다 아름다운 글씨군요!

루비님 시선도 아름다우세요.^^ 고마워요.

찰리채플린이 그랬던가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라고 ㅎㅎ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나 떨어져서 보면 환상의 나라....그것이 삶인듯 하오이다. 그래서 삶이 버겁다 느낄 땐 부로 조금 떨어져서 보곤 합니다.

한나 내시가 전하께 드리는 말씀!

전하! 밖에 첫눈이 내렸사오니,
왕비님과 함께 마당길 걸으심이
어떠하시오이까? 마마께서 눈내리는 날
눈꽃 구경하시는 걸 좋아하시오이다. 전하!

ㅎㅎㅎ 이도톡 상냥한 내시가 있다면 저도 왕 되는 일을 고려해봤을거에요.
제 가슴이 따스해오네요.

Hahaha! 별말씀을~
내시가 전하를 당연히 잘 모셔야죠!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눈은 창으로 바라볼때가 가장 이쁜 것 같아요

그래서 눈은 마음의 창...이란 말도? 뭔가 이상한데...음....ㅡ ㅡ;;;

성자와 신자가 진짜 생소합니다.
저는 아직은 눈이 오면 직접 밟고 만지고 느끼고 싶네요~^^ 헤헷...
(마음은 이러하나 추우면 이불속에만 있는 현실;;;;)

그럴땐요, 저는 진작부터 익히 해본건데요.
몸은 따사로운 이불 속에서 뒹굴며 마음만 밖으로 뛰어나가게 하세요.^^

창에 비치는 배경을 바탕으로
수놓은 글이 눈에 확 띠네요

잘 보고 갑니다.

고대 전서체입니다. 은..주나라..진나라에 걸쳐서 쓰이던 고대체죠. 정신이 어린 체라서 즐겨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