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고르기

in my-fu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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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털고르기를 좋아하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 또한 무척 좋아라합니다. ^^
팔이 부러지지 않는 이상
내손 아닌 다른이의 섬세한 손길에 의해 제 털이 관리되는 그 느낌을 좋아하는거죠 ㅎㅎ

머리숱 또한 워낙 많은 제 머리는 쭉쭉 뻗히는 쌩머리인지라
털고르는 곳에서도 다루기 귀찮은 털인것은 분명합니다.

저도 제 털이 다루기 힘들어 털따운펌도 해보지만
쌩머리는 역시 자르기 힘들다고들 하네요.

상대적으로 꼽슬에 머리숱이 덜한 집주인은 나이들어 자꾸 털이 빠져서리
이러다 가발구입 해야겠다고 말하지만
아직까지 제 눈에는 루시처럼 예쁘기만 합니다.

아! 집주인은 박가니까 박시라고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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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루시랍니다
요즘 집주인 털모양 형태라 이렇게 생겨서 루시로 부른다는

맘만 같음 제 털을 한움큼 떼어 집주인에게 심어주고 싶은데
이식이 쉽지 않을테니
나중을 위해 열심히 가발값이라도 벌어놔야겠네요.

다른 동물들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털을 가진 것이 우리 사람인지라
그나마 털이 제일 많은 머리를 소중히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보온의 효과와 머리를 보호하는 요~오만큼의 효과도 있겠지만
역시 요즘은 얼마없는 털을 스타일을 위해 사용하게 되나봅니다.
하지만 이제 털고르기에 그닥 신경을 쓰지 않게된 저는
그냥 대에충 감고 빗질도 없이 다니는데

털의 반이 골고루 흰색인지라
이를 보는 직장 상사분들은
젊게 보이려고 펌도 하고 흰색 브리지도 예쁘게 넣고다닌다고..

켁!

쌩머리에 그냥 다니는 게 편해서 이렇게 하고다니는 것인데!

제 말을 들은 털심는데 중형차 한 대 값을 부은 부장님께서 하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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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싫으면 내게 가즈~와~"

란 말을 듣고나니..
비록 검은털은 아닐지라도
이제 하얗게 된 털이라도 소중히 여겨야겠네요..

아무래도.. 어제
강풀작가의 '그래를 사랑합니다'를 보았던 감동의 도가니가 식지 않아서인지
털에 대해 더 센치해졌나봅니다.

머리털 만큼 많은 코인 모으시길 바라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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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라뇨.. ㅎㅎㅎ 저희집은 바닥에 털이 자라고 있습니다. 조만간 거둬서 가발로 만들어 팔까 생각중이예요.
루시 너무 귀여워요~ 집주인님도 귀여우시겠죠? ^^

리자님 오셨네요~^^
바닥에 털이 자라다니 ㅎㅎ 표현이 재밌습니다~
거둬서 가발로 ㅋㅋ

울 집주인은.. 완죤 무섭답니다~
대신 세입자들이 자기 할 일만 잘 하면 쫓겨나진 않지요 ㅎㅎ

저랑 약간 비슷하시네요 .
저도 브라만께서 자꾸 머리빠진다고 머리카락좀 떼달라는데... 우째야 하나요 ㅡㅜ

크세님 혹시 플필설명을 바꾸시지 않았나요?
내가 잘못알았나? '그래도널'이라는 감성가득 설명으로 ^^

우리 털을 뽑아드릴 수 없으니..
역시 우리는 더 벌어야겠죠? ㅎㅎ

맞습니다 ㅎㅎ 게임이나 다른데 필명이 "그래도널"이에요 ^^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바꿨네요 ㅎㅎ

이식이 된다면야 제가 대머리가 된들 어떻습니까.ㅋ

나름 대머리도 멋지던데
울 나라에서만 ㅜㅜ

대머리는 정력의 상징... 아...아닙니다..( __)a

  ·  7 years ago (edited)

오오! 제가 일빠군요 (늘 사람 북적거리는 소철님 댁에서 댓글 일등 이라니 ㅎㅎ)
역시 댓글 쓰는동안 밀려났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마스터님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도 루시 닮으신 것 같아요 ^^
이번 한 주도 즐겁게 화이팅 입니다 >_<

챨리의 동생인데 말이죠
챨리는 털이 별로 없는데 루시는 많다는 함정이 ^^
요즘은 집주인이 루시같아서리 더 옆에 있고 싶네요 ㅎㅎ

이번주도 즐겁게 가즈앗!

털은 참으로 소중한법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
유전인자는 없지만 저도 머리감을때 빠지는 털들을 보면 가끔씩 두렵습니다...

꼬부기님이 벌써 걱정을!
지금부터 관리하신다면..
나이가 들어도 풍성한 갈기를 유지할 수 있겠다는생각이 ㅎㅎ

허헙.. 전 털을 고를 필요성을 못 느껴서...
방치했더니... 단발의 아저씨가 되어버렸네요..
에공..ㅠ

에공 호구님~
호랑이신데 갈기를 더 멋지게 보존하셔야는데 ㅠㅠ

말씀해주셔서 저도 지금부터 조금씩 관리해야겠 습니다. 그나저나 털에 관계없이 멋진 호랑이 호랑이 되시길요~

팔로우하겠습니다 자주 뵈어요~

헙 팔로우 감사합니당!! ㅎㅎ

머리털로 고민하는 1인입니다
흰머리가 눈에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ㅠ

제에스님 흰머리만 있어도 다행이라고
부장님께서 말하셔서리 이것도 잘 살려야겠다고 ㅎㅎ

ㅎㅎ그런건가요
염색하면 되니까 맞는 말입니다

아이들 출산과 바꾼 제머리카락..그리고 흰머리..
세월이 흘러감에 아쉽고 속상하지만..
그래도 곁에서 털 고르기해줄 님이 있어 행복합니다..소철님도 같은 마음이시죠^^?

투맘님 그 맘 이해합니다.
울 집주인 박시께서도 아덜 낳느라 힘들어서 지금 몸이 쇠해진거라는 얘길 종종 하셔서리 ㅜㅜ
제가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라 맘아프지만..

투맘님 댓글처럼
평생 털고르기 해주며 오래오래 같이하렵니다~

비유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진짜 털얘기였다니....................털썩............
부장님의 절규가..ㅋㅋㅋㅋㅋㅋ (부장님께 심심한 위로를...)

쪼아님 진짜로 털얘기요
이제 부장님 앞에서는 털타령 하지 않기로 약속을 ^^
짤과 같우 표정이시라서요 ㅎㅎ

아아 저도 요즘 머리가 많이 빠져서 걱정이에요. ㅠ
이러다 대머리 될 거 같아서. 흑흑

머리빠지는게 무섭더라고요.
얼마전 원형탈모 함 겪어봤더니 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경험한 소철~

흰털도 제겐 소중합니다ㅠㅡㅠ
숱많은 마눌님은 이런 간절함을 아실런지..

색깔을 떠나 내 몸의 털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하게 되었지요.
많이 갖고 있으면서 함부로 남의 털에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털 싫으면 내게 가즈~와~"

전 이미 포기했습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께서 이미... 네 이미 많이 빠졌습니다 ㅠㅠ 그래도 외국에 살면서 외국 사람들이 외관보다 내면의 가치를 많이 보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한국은 남의 시선을 굉장히 많이 따지는데, 외국은 그런게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그러게요.
르바님 말대로 내면을 보는 외국의 시선은 정말 닮고싶은 부분인데 말이죠.
한국은 남의 눈 의식하는것이 너무 커요 ㅜㅜ

털고르기...ㅎㅎ 소철님께서 집주인께 한움큼 심어주고 싶음 마음은 알겠지만... 집주인님께선 좋아하실지 의문입니다! ㅋㅋ
머리털 만큼 코일을 모을 수 있을까요? ㅎㅎ 화이팅 입니다~

ㅎㅎ 하락장에 나가 떨어지는 녀석들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멘탈만은 관리중이랍니다.
그나저나.. 뭐 안 되면 가발 예쁜걸로 구해야죠 ㅎ

멘탈만 잘 관리한다면... 머리털 만큼의 코인도 문제 없으실듯...ㅎㅎ
요즘은 가발도 참 잘 나오죠^^

저는 여성분들보다 머리카락이 얇아요. 생머리에..그런데 요 근례 스트래쓰로..얼마전 미용실 가서 제 첫마디가 저 혹시.탈모 진행된데 있으면 말씀해주시겠어요?ㅠㅠ 스트래쓰 없는 세상에 살고싶습니다. ㅠㅠ 제 털..

머리카락이 가늘은 것도 꽤 신경쓰이는 일이죠.
저는 머리카락 두께가 너무 두꺼운 것이 문제라..
여튼 이런 신체적인 부분은 항상 적당한 것이 최고라는 ㅜㅜ

그나저나.. 저도 스트레스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ㅜㅜ

아..머리털 만큼 많은 코인이라니..저 불리한거가타요..머리털 빠지는거야 젊어 애낳고는 애 백일지나니 새머리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이제 안나와요..ㅠㅠ재생능력도 점점 없어져서 상처하나 나면 오래가요..스티밋 가즈아!해서 행복해지면 머리털도 다시 돋을카요?ㅋ 한주 또 행복하게 보내세요~♡

맘이 행복해지면.. 머리카락 갯수가 문제되지 않으실 겁니다.
모든 행복은 마음에 존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해피포유님~^^

그런 의미로다 행복한 일만 하고 싶네요 ㅜㅜ

소철님의 에드워드펄렁 같은 멋진 머리칼은 누구나 부러울만 하지요!!!~
^^

읔 로사리아자매님
내 머리는 펌때문이라는
그냥 놔두면 완죤 철사라능 ㅠㅠ

소철님 글은 편안함 속에 자잘한 유머가 매력이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비결이 뭔가요...+.+...글로 웃기는 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ㅎ오랜만에 아침인사 드리고가요 오늘도 맛있는 점심 드시고 힘내세요 ^^

아~~ 선샤야야님 다녀가셨네요 (아이 좋아라 ^^)
머 비결이야 있겠나요.
그냥 저 쓰고자 하는대로 쓸 뿐인데 썬샤인님이 그리 읽어주심에 감사한거죠 ㅎㅎ

하루 지난 지금에서야 답글 드리지만..
점심은 덕분에 자~알 묵었기에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제의 털을 사랑하세요 ~~
털은 사랑입니다 'ㅁ'a
저는 털관리과 귀찮아서 뽀글이 파마를 하고 다닌답니다 ㅎㅎㅎ

그럼 나도 오래가는 뽀글이로다 ㅎㅎ

그나저나 로미자매님이 나의 출석체크를 하고 계실줄이야!
오늘 무지 감동받았다능~~^^
tip! 1.0

출근하면서 항상 소철님은 챙겨보고 있죠ㅋㅋ
그래서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되는 소철님 ~
안보이면 저에게 걸리수 밖에 없는 ㅎ...ㅎ
소철님글 보는게 좋아서 보는건뎅. .>_ <a 이렇게 팁주시면
저 부끄러워요 'ㅁ';;;; 하는데 막 반납 안시키는 + _+~ 그런나~
담엔제가 팁 드릴꺼임 + _+ ㅋㅋㅋㅋ
부끄럼 공유 + _+~~으하하

Hi @romi! You have received 1.0 SBD tip from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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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오늘 흰털이 한 두개 올라왔길래 뽑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ㅎㅎ

잉? 루팍님이 흰털이~~
지금은 뽑지만.. 아쉬울 때가 온답니다 ㅎㅎ

세월은가고 젊음은 돌아오지않고.. 결국 현재를 소중히 여겨야만 후회가 덜할것같습니다. 인생이란 한번이기에 you only live once! Yolo ! 가즈아~~~~~

웅이아부지~
그런 생각으로 제 플필도 오늘을 즐겁게 ^^
즐거운 하루 가즈아~~~!

저도 요즘 흰머리가 하나둘 생기는게.스트래쓰입니드 ㅠㅠ 새치이길..

색상에 관계없이 있기만해도 좋은날이 온답니다 ㅜㅜ

그래를 사랑합니다...오타나셨...
제 인생작중 하나입니다! ㅎㅎㅎㅎㅎ

헉 기리나님 매의 눈
역시 이제 눈도 노안이라 ㅎㅎ
그나저나 이런거 찾아내셨으니 tip! ㅋㅋ

Hi @girina79!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from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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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머리...!!! 털...!!!ㅠ

뉴라님~
몸뚱아리에서 가장 털이 많은 곳이라 ㅎㅎ

그 부장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세사람... 노래 잘하는 사람, 돈 많은 사람, 털 많은 사람... ㅋㅋ

이런이런..
현재까지 해당사항에 마지막 하나만 해당 되는군요.
대신 하얀 털만 ㅠㅠ

아..털이 문제가 되는 군요.
머리털의 숫자는 비교적 무사히 보존되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올~~ 네오쥬님 완전 건강하신걸로!
역시.. 건강하시니 정신도 건강하시고
그로인해 멋진 글도 써주시고 ^^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털은 점점 소중해지고 귀해집니다. 소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하비트링님의 고귀한 댓글에 팔로우 하게됩니다.
비록 흰털이지만.. 소중히 다뤄보겠습니다!

심각한 병에 비하면 탈모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항생제치료후 탈모로 고민중인 남편은 스트레스가 많나봐요.

  ·  7 years ago (edited)

구마님 남편께서 그런 스트레스가 있으셨군요.
어찌보면 제 고민도 역시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분의 그것과 비교해보면 암것도 아닐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쪼록 남편께서도 큰 스트레스가 스트레스가 길 바라겠습니다. 이야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대한민국 사람들 30%가 탈모를 경험하고있는데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흠.. 흠 그런가요 스맛콤님? ㅋ
알겠어요 이제 흰털이라도 관리 잘 해볼께요 ㅋㄷㅋㄷ

털 고르기가 뭔가 했네요 ㅎㅎ
나름 머리카락에는 자신 있었는데, 파마 염색을 자주 하다보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아나볼릭님 플필보고 기절할뻔
사람이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본인.. 인거죠?
맞다면..
울 집주인이 원하는 몸을 갖고 계시는데 말이죠 ㅎㅎ

팔로우합니다 플필보고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는 ^^

팔로우 감사합니다 ^^ 네 제 사진인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죠ㅠ 아직 뉴비라 포스팅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곧 시작하려해요!

저는 악성 곱슬이라 생머리이신 소철님이 정말 부럽네요ㅠㅠ 펌을 해도 꼭 뿌리는 매직으로 꾹꾹 펴줘야 하는.. 그리고 나가는 돈도 2배라는 슬픈 현실...;ㅡ ;

잉? 가나님도 울 집주인과 같은 머리 ㅎㅎ
근데 부럽다공.. 난 철사머린데 말이죠 ㅎㅎ

소철님! 머리털만큼 많은 코인을 모으려면 크립토피아에서 먼지를 수집해야하는데요 ㅎㅎㅎㅎ!

쥴팍님
저 크립토피아에 먼지 많이 갖고있지요
기본 몇 십만개씩 ㅎㅎ

  ·  7 years ago (edited)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넓은 앞머리가 고민이라, 수시로 부모님께 여쭤봤어요. 집안에 털이 없으신 분이 계셨는냐고... 말로는 안계셨다지만 왜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을 것 같죠? :p

어디나님 이승환의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하지만.. 피해갈 수 있을거라 믿숩니다~~ ^^

대장님 오늘 왜 아직도 출석체크 안하십니꽈~~
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하셔요~~ ㅋ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로미자마님의 채근에 힘입어 출책했습니다~
아무래도 맞아야 하나봐요
그럼 나는.. 마조히즘 환자인가? 허걱!

출석체크의 힘이 바로 발산되는겁니까 ㅎㅎㅎ
제가 아니여도 소철님 글 좋아하시고 기다리시는분들
엄청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_<!!!ㅋㅋㅋ으하하하하

저도 점점 머리카락이 줄어서 큰일이에요- 덩달아 집에는 길고 검은 머리털이 수북.... 신랑이랑 "우리 머리 밀어버릴까?" 장난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전 곱슬이 좀 세서
직무들이 참 부러웠어요

중학교 때 친구들이 제 앞머리 구불구불한거 따라하겠다고
책받침으로 앞 머리 비볐다가 일주일동안 안 돌아왔다고 뭐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힘내세요 아부지 ㅠㅠ (저도 흰머리 있는데 ㅋㅋ)

@sochul 님 웃음이 묻어나는 이야기 잘보고갑니다.
내 털은 정기적인 염색을 요청하고 있습니다.ㅜㅜㅜ

독감걸려서 가뜩이나 머리털없는데
몸살때문인지 머리털이 더 없어지는듯한 느낌이네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