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눈표범의 땅, 라다크의 울레 마을에 자리잡은 돌핀 호텔 406호에서 만난 다섯 명이 서로의 혼자됨을, 혼자되는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며, 그 위에 조심스럽게 쌓아올린 소통과 연대의 시간. <Searching for snowleopard>는 그 시간의 결과물로 탄생한 다섯 명의 창작 모음집이다.
전자책 출간과 함께 전시까지 해보기로 했다. 전시 타이틀은 <dolphin hotel room number 406>. 알고 정한 날짜가 아니었는데 작년 파리에서의 전시 <The Unknown>으로부터 딱 1년 후다. 여러모로 무리한 일정이지만 알고 나니 그 날짜를 놓칠 수가 없어서 마음 바뀌지 않도록 박제부터.
<dolphin hotel room number 406>
장소 _ 서촌, 호전다실
날짜 _ 20241025 -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