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6-5 제4차 전역 제8군 사령관 리찌웨이의 대응

in hive-115078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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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준비

평택, 충주, 제천, 영월, 삼척까지 후퇴한 후, 축차적 방어를 위한 부대배치를 계속 강화하여 지연작전에 대비함과동시에 보충과 정비를 하면서 전역정찰을 실시함

일단 시기가 성숙되면 곧장 공세를 취한다는 방침에 의거한 준비를 진행

우수한 수송수단을 이용, 미본토 및 유럽과 일본 주둔군으로부터 대규모 고참병을 이동 보충

전차와 야전포병을 강화, 후방 보급을 개선

미 제10군단을 37도선으로 이동시켜 최전방 전투부대에 편입

이런 조치로 지상군 부대 규모는 25만명에 도달

위력수색 작전의 수행

자성 전술의 채용

중국군은 유엔군의 위력수색작전을 자성전술로 명명했으며 그 내용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적이 아군의 보급 수송의 약점을 파악한 후 그 현대적 장비의 기동 및 화력의 장점을 활용하여 아군과 단절없이 접촉을 유지하면서 소모전적 방식으로 아군을 제약하는 전술이었다. 즉 대규모 교전에 앞서 소수의 전차와 차량 탑승병으로 아군의 접촉을 유지하게 하면서, 위력정찰을 실시하거나 어느 일지점을 점령하며, 또는 아군의 행동을 제한하고 그 주력의 이동을 엄호하면서 아군을 피로케 하고 소모시키는 전술

1월 15일 자성전술을 채용하여 수원에서 이천간의 지역에서 탐색공격을 개시

차량탑승보병과 소수의 전차를 함께 편조하여 매일 넓은 정면에서 여러 방향으로위력 수색을 하면서 아군에 대한 소규모의 공격을 계속

1주일 동안 적은 세차례나 오산에 진출, 네 차례 금랑장리(위치 불명)에 진출, 세차례나 이천을 점령

18일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원주, 영월지구 방향에서 탐색공격을 실시

미국이 파악한 내용

중국군이 식량보급의 제약으로 매번 공세작전이 7일내지 10일 이상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파악

중국군이 38선을 넘어선 후 수송선이 길어져 보급은 더욱 어려워졌고, 그로인해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제9병단이 전방으로 진격하지 못해, 중국군의 전방병력은 17만 4천명이며, 이런 병력규모로 단기간에 공세를 재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

그결과 유엔군과 한국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일단 심각한 위기는 벗어났다고 판단

상기 판단을 판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반격준비를 시작하면서 서울을 탈환하고 중국군을 38도선 이북으로 축출하면서 중국군에게 휴식과 정비의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하려고 함

<여기에서 중국군에게 휴식과 정비의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제3차 전역을 조기 실시함에 따른 문제가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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