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단계 작전이후의 상황
제1단계 작전에서 승리했으나 많은 수의 적군을 섬멸하지 못했고, 적의 공세를 저지할 수 없었음
적은 잠깐 정지했으나 계속 북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음
중국군 제1선부대는 피로에 지쳐있었고 병력은 감소되어 있었으며, 보충병력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음
전략예비대는 제19병단만 2월 19일 북한에 투입되어 예정된 방향으로 진출
제3, 제9병단 및 기타부대는 4월 초 38선 이북지역에 도착할 수 있는 상황
적이 빠른 속도로. 38선과 그 이북지역에 진출한다면 불리한 위치에 처할 수 있는 상황
팽덕회의 작전 개념
2월 17일 상기한 상황을 고려 다음과 같이 결정함
전전선에서 운동방어(지연작전)을 실시하면서 2개월의 시간을 번다
그 동안 병력을 집결하고, 수송 보급을 개선하며 전투물자를 저장하며 적을 깊숙히 유인
적이 한강을 넘어서면 다시 반격을 실시함
부대배치
제1제대,
8개군을 전개하여, 서쪽 한강하구 - 한강 북안 - 양평 - 중원산 - 횡성 - 봉화산 - 주봉 - 방림리 - 하진부리(150km) 담당케 함
한집단
인민군 제1군단은 한강입구에서 서울 동남쪽 뚝섬에 이르는 지역 32km 를 방어
제50군(포병 제26연대 제2,3 대대 배속) 뚝섬에서 상팔당 간 17km 지역 방어
제38군(포병 제46연대, 2개대대 배속), 상팔당에서 조좌리 까지 31km qkddj
등집단
제42군(포병 제44연대 배속), 조좌리에서 응봉까지 22km 방어
제66군(포병 제29연대 제1대대 배속) 응봉에서 정금산까지 19km 방어
인민군 전선 지휘부 제5군단
정금산에서 하대곡 까지 17km 방어
인민군 전선 지휘부 제3군단
하대곡에서 방림리 동북의 아지동까지 19km 방어
제2군단은 하진부리 서쪽 지역에서 수시로 기동을 실시
제1방어선의 종심은 25-30km로 각군은 이 방어지역에서 1개월을 방어할 계획
제2제대
3개군과 별도로 1개 사단을 전개, 서쪽 문산- 의정부 - 주금산 - 청우산 - 좌방산 - 홍천강 북안 - 홍천 - 풍암리 지구를 연하는 제2방어선을 담당
인민군 제1군단 제19사단, 문산지역에 배치
지원군 제26군, 의정부 - 주금산 지역에 배치
지원군 제40군, 좌방산 - 홍천 서쪽 지역
지원군 제39군, 홍천 - 동막산 지역에 배치
동막산동쪽 - 동해안은 전선지휘부 소속부대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