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24.2020 Wed

in kr-diary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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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얘기했었던 회색 페인트.
그 문제의 회색 페인트.

모던한 회색과 전통적인 갈색.
결론은 다시 원래의 갈색으로 가기로 했다.

하...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많았지만
회색을 칠해서 그 느낌을 봤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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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잠깐 밖에 나왔다가 발견한 너무 예쁜 보라색.
그리고 새초롬히 나타난 초승달...

분명 초승달이었다.
왜 내 전화기는 초승달을 보름달로 만들어버리는지...ㅋ
전화기 속 사진을 확인하곤 몇 번을 더 찍어봤는데,
계속 똑같이 나왔다.

하지만 내 기억은 불완전하고, 디지털 기록은 선명하니,
과연 그것은 초승달이었는지 보름달이었는지,
며칠이 지나니 혼란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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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찍을때 손끝으로 톡 촛점을 잡고 밝기 조절 바를 어두운쪽으로 조절해서 찍음 어느정도 달 모양이 나와요. 물론 화면은 어두워지지만요.

오..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멋진 사진 건져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