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스토리] 시황 - 한국이 죽여 놓고, 미국이 살려놓은 시장 (market conditions)

안녕하세요? 시황을 전해드리는 레오입니다. 대문을 선물해 주신 @weee 작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국의 청문회 이후에 시장이 잠시 눈치를 보다가 점점 반등하며 상승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전 지난 미국의 청문회를 보면서 '아, 이제 저점을 찍겠구나, 더 이상의 바닥은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워낙 큰 하락장이었다 보니 시장은 잠시 눈치를 보다가 상승탄력을 붙여 나가고 있는듯합니다.

혹, 아직 정확한 내용을 못보신 분들이라면 스노우님의 '미국 SEC & CFTC 청문회 업비트 요약본' https://steemit.com/upbit/@snow-airline/sec-and-cftc 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우리나라와 많이 비교됩니다. 일단은 큰 산 하나를 넘은듯 합니다. 하지만 차트 만으로 본다면 아직 안심하거나 환호할 시기는 아닌듯합니다.

비트피넥스 기준입니다. 8000 - 8200 달라선을 아주 잘 뚫어 주었습니다. 이대로 시장이 안정된다면 큰 저항선인 8000달라선이 이제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이 됩니다. 이 지지선에서 밀리지 않고 발판으로 밟고 다시 올라서길 기대해봅니다.

우리나라 업비트 거래소 상황입니다. 엄청난 상승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코인들이 상승대열을 펼치고 있으며, 장의 흐름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잠시 좀 답답함이 밀려오는데, 그 이유는 비트코인 그래프에서의 저 수 많은 이평선들을 어쩔.... 아주 그냥 이평선들이 바닥은 없고 위로만 위로만 엄청난 저항선들이 얽혀 있으며, 또한 그 동안의 급락으로 인한 수 많은 매물대를 뚫어야 하기에 아직 우리가 갈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코인체크업의 마켓캡 기준입니다. 여기서 잠시 일주일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의 코인들이 테더를 제외하고는 쌍둥이 같은 모습의 그래프입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대세하락이 있었다는 것을 그래프역시 잘 보여주는 것으로 개별적인 코인의 영향이나 호재, 그리고 악재들이 전혀 상관없는 크립토 시장 전체의 문제였음을 그래프로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요약

1. 시장이 잘 버텨주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2. 8000달라 지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3.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4. 그럼에도 이 시장은 우상향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며칠간 8000달라선을 잘 지지하여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으로 발판을 삼아 더 위로 올라가 보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 시황을 전해드리는 레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