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생활 2년반~~ 만나고 싶은 많은 사람들~~

스팀잇 생활 2년반~~

술 한잔 하기로 약속한 사람도 많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이 있다.

한국에 계신분도 있고 해외에 계신분도 있다.

스팀잇이 없어지진 않을테니~~ 내가 여기 있는 한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지~~

다른곳과 틀리게 스팀잇에서 익명으로 활동하신분이 많다. 나또한 그렇지만~~ 오래 교류한 분들은 대충 어디 살고 무슨일 하는지 서로 다 알고 있다. 가족관계를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때론 집에 뭘 샀는지도 안다.

이정도면 꽤 친한 사이다.
얼굴보고 술 마시고 통화만 안했지 서로 너무 많이 안다.

스팀잇 친구중에 아프리카 친구인데 그림 그리는 친구가 하나 있다. 그리고 선생님인지 잘 모르겠는데 열심히 영어로 댓글 다는 친구가 있다. 아프리카 축구팀 포스팅이 올라오는데 아주 작은 금액보팅을 하고있다.

그래서 난 나에 캠핑가 국내일주와 세계일주가 기대된다.

캠핑가 국내여행 일주 기간에 스팀잇 활동하며 만나고 싶었던 분들 만나서

• 차에 물도 채우고 , 전기도 충전하고
•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 주변 관광 소개도 받고~~~
• 밑반찬도 ~~ ㅎㅎㅎㅎ

또 해외에 있는 친구는 아직 못 만들었는데 이렇게 스팀잇에서 만난 인연으로

• 그 지역을 지날때 그 친구도 만나고
• 도움도 받고 ~~ 지역 소개도 받고

생각만 해도 참 짜릿하고 즐겁다.

스팀잇 참 괜찮은 공간이다.
생각하지 못한 꿈을 꾸게 한다. 여기서 가격만 좀 더 오른다면 난 정말 엄청나게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올해 100만스파를 채우면 내년에 뭔가 꽤 괜찮은 결정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느낌엔 내년 하반기엔 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을듯 하다. 아마도 그렇게 될걸로~~~

국내여행과 세계여행을 위한 친구목록을 정리해야 겠다.
그리고 목적없이 자유롭게 떠난 여행에서 그 친구들과 새로운 목표를 즐거운 내일을 이야기 하고 싶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