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만배 시뮬레이션] 패닉장에 올리는 스팀 투더문 이야기 (feat.Banking on bitcoin 다큐이야기)

in coinkorea •  6 years ago  (edited)

*주의 : 코인에 대해 뭣도 모르는 사람이 쓰는 글입니다.



스팀이 투더문 하면 뭐가 하고 싶니?
2018.05.12

어제 @zzing 님으로부터 '스팀의 가격이 지금으로부터 만배가 되면 무엇이 하고 싶냐?" 는 릴레이 챌린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merlin 멀린님, 릴레이 챌린지 성애자입니까??ㅋㅋㅋ) 원래 아름다운 섬 하나 사서 실리콘밸리 표방한 스팀밸리 하나 만들고,전 산책이나 하고 가끔 그림이나 그리면서 살려고 했는데...몇일 전 봤던 다큐가 자꾸 아른거려 다시 적습니다. 먼저 그 다큐얘기부터 해볼까요?



다큐멘터리 원제 : Banking on bitcoin
비트코인 : 암호 화폐에 베팅하라. (2017년, 1시간 23분)

블록체인에 우호적인 시각에서 만들어졌지만, 팩트에 집중해서 보면 누구에게나 도움될 다큐입니다. 우연히 넷플릭스 검색결과에 있어서 보게되었는데 저같이 블록체인 관련 지식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다큐입니다. 저는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스팀잇 하면서부터 조금 알게 된 수준인데, 이 다큐를 통해 2009년부터 있었던 굵직굵직한 이슈를 훑을 수 있었어요. 2009년 비트코인 최초 개발되던 때부터,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샀던 일, 실크로드* 사건, 비트코인 공청회, 미국정부의 규제 등 등 이요. 블록체인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찰리 슈렘, 로스 울브리히트, 줄리언 어산지, 윙클보스 쌍둥이, 비트코인 재단의 대표도 이 다큐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 실크로드 : 익명으로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웹사이트. 마약, 불법무기 등이 거래되어서 폐쇄됨

블록체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그래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그 동안 국내에서 방영되었던 관련 방송에 비하면 너무나 고퀄..

가상화폐 갑부 4위라는 윙클보스 형제

비트코인 연구재단의 개빈 안드레센



블록체인에 대한 기초개념을 이해하는데 좋은 다큐인 것 같아요. 관심있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속 얼리어답터 중 한명이, 뉴욕증권소에서 가까운 곳에 비트코인 센터를 열기도 했었네요. 최초의 거래소 같은 것 이었을까요?ㅎ

건물이 공사중이라 간판이 저런거에요ㅋㅋ

실제로 '콜거래' 를 했었다고 하네요.



물론 뉴욕시와의 갈등으로 결국에 문을 닫았지만요.



그래서 투더문하면 뭐가 하고 싶냐구요?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이 세계최대의 실험이라면, 서울의 랜드마크인 강남에서 스팀으로 해봐야겠습니다. 이왕 돈 좀 생긴거, 이 실험에 판을 깔아주고 싶습니다. (패기 보소...마음은 이미 억만장자ㅋㅋㅋ) 강남대로에 빌딩을 하나 사서, 스팀잇 기반으로한 복합문화공간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오프라인 플랫폼 같은거죠. 많은 프로젝트와 커넥션을 발생시킬 수 있는 멋진 장소로 만들고 싶네요. 느낌없는 만남의 지름길, 소개팅 만남의 장소 강남역 10번 출구 앞과 가까운 빌딩이면 더 좋겠네요.

1층 - 카페로 하고, 카페전면에 공항처럼 충전센터를 만들어야겠어요. 강남역 유동인구를 좀 끌어들여야죠. 주기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행사를 열어서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고 싶네요. 무료로 대관해드릴께요. 연락주세요. (마음은 이미 대표ㅋㅋㅋ) 커피는 스팀잇유저는 그냥 공짜로 할께요. 가끔 기부 해주세요. 운영비 정도 할 수 있도록.

2층~4층 - 공용 오피스로 쓰겠습니다. 스팀잇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면 무조건 OK 할께요. 만들고 싶은신거 있으시면 여기와서 하세요. 팟캐스트도 만들 수 있게 장비 마련해 놓겠습니다. 공짜로 풀겠습니다. 대신 스팀잇 생태계에 기여해주세요.

5층 - 갤러리 해야죠. 아트 작가님들 작품 경매도 하고, 전시도 할꺼에요. 대형배급사에 밀린 독립영화들도 상영하겠습니다.

나머지 층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으로 건물 운영하고, 저는 탑층에 작업실 하나 꾸려서 작업도 하고, 가끔 내려와서 커피도 마시고 하겠습니다. (점점 쓰다보니 순실이 느낌이...??ㅋㅋ) 잠시 패닉장에 큰 그림 그려보는 사치를 부려보았습니다. 생각은 공짜고 마음은 고래니까요. 어제 패닉장에 저도 조금 줍줍했습니다 :-)



다음주자로는요.
원래 룰은 지난번 지목했던 분들을 지목하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디디엘엘님과 에빵님 두 분을 지목하고 싶어요ㅎ
생각이 떠오르시거든 적어주시고 안 떠오르시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ddllddll
@energizer000


[스팀만배 릴레이 챌린지]
*스팀만배되면 뭐 할 지 적는다.
*[넌 꿈이 뭐니?]에 참여한 스티미언만 참여할 수 있다.
*[넌 꿈이 뭐니?]릴레이에 지명한 스티미언을 다시 지명한다.
*태그는 #steemx10000
*어쩌면 마법사가 마법의 꿈장학금을 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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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다큐며 책이며 다 찾아서 볼때가 있었죠 ㅎㅎ
그래서 지금같이 폭락한 상황에서도 그리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ㅎ 그중에 스티밋이 먼저 상용화가 되기를!!

그러셨군요!ㅎ 저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할것이라 믿어요.

저도 이 다큐 Netflix 에 나오자 마자 봤죠.
흥미 진지 했습니다.
윙클보스 쌍둥이는 원래 미국에서는 유명하구요. Facebook 과의 소송때문에. 윙클보스 쌍둥이가 운영중인 Gemini exchange 에 구좌도 열고..
좋은글읽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네ㅋ 윙클보스형제 유명하죠. 한참후에야 연결고리가 떠오르더라고요?ㅎ
잘 만들어진 다큐라서 보신분들이 많을 수도 있겠어요!ㅎㅎ
스팀잇에서 상영해도 좋을 다큐인듯해요ㅋㅋ (상영 어찌함..?ㅋㅋ)

  ·  6 years ago (edited)

ㅋㅋㅋ 재미있네요. 중앙은행을 필두로 한 빚의 경제에서 너무나도 급변하는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스팀잇은 적금보다는 나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바일로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너무 불편하네요. 빨리 앱부터..ㅠㅠ

웹도 개선이 안되는데 앱이 나올까요?ㅋㅋ SMT 공개되면 누군가 만들어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앞으로의 미래가 어찌될지 흥미로우면서도 걱정되요ㅋㅋ

올 ㅎㅎㅎ 가고 싶은 복합공간이네요.
(난 서울 사람이 아니잖아...)
재미있게 읽었어요 'ㅇ'// 리스팀 고고

그리고 경아님 덕분에 넷플릭스 결제를 하러...가...
동생걸로 가입해야지.

2천원인가 추가하면 2계정 동시에 쓸 수 있어요!ㅋㅋㅋ
근데 좋아하시는 프로그램 많은지 꼭 검색해보세요ㅋ 전 미드를 안봐서 그런지 다큐랑 오래된 영화들말고는 볼게 없더라고요ㅎㅎ

만배 되면 경아님 건물에 투자할게요ㅋㅋㅋ

그러실래요?ㅋㅋㅋ 그럼 지하에다가 트레이딩 봇 하나 돌립시다! 거기 투자해주세요ㅋㅋㅋ
그걸로 운영비 + 용돈만 나와주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자구요ㅎㅎ

커피는 스팀잇유저는 그냥 공짜로 할께요.

저는 커피를 거의 마시질 않습니다. 호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박이 불규칙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마시더라도 아주 연하게 마십니다. 해서, 기왕이면, '아침에 주스' 도 부탁드립니다. 서울우유에서 팔고 있어요. ;)

글을 내리면서, 이번에도 지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웬걸, 그럴 뻔했네요. ㅋㅋㅋ 재미있는 글, 그리고 경아님의 포부 즐겁게 보고 갑니다.

물 안 넣은 착즙주스로 준비해놓을께요ㅋㅋㅋ 옥상에 사과나무랑 귤나무 심고싶네요. 가끔 옥상 정원 꾸미는것 좀 도와주세요ㅋㅋㅋㅋ

아니요, 굳이 그런 수고보다 '아침에 주스'면 됩니다. 젭알.

가드닝을 도와는 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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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ㅋㅋ 그거 뭐 어려운 일이겠습니까ㅋㅋㅋ 꽉 채워놓을께요 언제든 오세요~ㅋㅋ

그 극장에 개막 작품으로 저 예약할게요 ㅎㅎ

네네ㅋㅋㅋ 강남 싸모님들께 연락 넣을께여. 멋지게 해봅시다!!ㅋㅋㅋ

생각만해도 벅차네요..🤠

벅찬날 오겠죠?ㅋㅋ 행복회로 돌려봅니다..ㅋㅋ

저도 넷플릭스 통해서 banking on bitcoin 다큐 봤는데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정리를 깔끔하게 잘해주는 느낌이었어요 :)

맞아요, 잘 만들어진 다큐임은 분명해요!ㅎㅎ
엄청 유명한 다큐인데 제가 뒷북친거 같네요ㅋㅋㅋ

강남역 10번 출구에 빌딩이라.. 그리고 무료 개방이라.. 좋은데요. 전 그 옆 빌딩사서 경쟁상대로.. ㅎ

그럼 서로 컨텐츠만 안 겹치게 해서 윈윈해여ㅋㅋㅋ
그런 날이 온다면, 트레이딩 강의도 해주세요ㅎㅎ

상상만 해도 설레요!!

그쵸? 상상은 공짜니까요 맘껏 합시당!ㅋㅋ

즐거운 상상이네요! 경아님과 그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고 싶네요! ㅎㅎ

당연하죠! 커피마시러 오세요ㅋㅋ
옥상에 라운지도 만들까봐요. 누워서 구름 볼 수 있는ㅋㅋ

오~~ 강남의 복합문화센터 좋네요^^

스팀잇 생태계도 유지하고, 임대수익도 얻고, 편하게 커피마실 카페도 있고~ 저도 덩달아 상상해봅니다. 기분 좋네요^^

네네 생각만해도 기쁘죠?ㅋㅋ 꿈에라도 나왔음 좋겠네여ㅎㅎ
남은 주말 행복하세요 다람님 :-)

하하 이런.. 저도 저 다큐로 코인 배웠다는.. 글고 그 공간 곧 오픈 할 겁니다. 스팀만배가 되면이 아니라 스팀만배를 가기 위해 말이죠 ^^ 곧 포스팅 할텐데 제 컴터 해킹 하셨나 ?!?!

통했나요ㅋㅋㅋ 멀린님, 멋진 상상 기대할께여ㅎㅎ

스팀 만배라...
너무 돈이 많아져서...
얼떨떨 하겠네요^^
전 아무것도 안하고 경아님 건물 1층에서 맨날 차마시며 책보고 스팀잇이나 하겠습니다

ㅋㅋㅋㅋ저두요. 경아님 꼭 건물올리게 되시길^^

스텔라님 대관해드릴테니까 가끔 강의 좀 해주시구요ㅋㅋ
제가 탁터피쉬처럼 첫번째 줄에서 리액션 담당하겠습니다!ㅋㅋ

그럼요 그 정도 되면 우리 아무것도 안해요 되요ㅋㅋㅋ
좋은책이나 읽고 글이나 가끔 쓰자구요!ㅋㅋㅋ

아... 이 스팀 만배 챌린지 전에 너꿈 챌린지 다시한번 인거죠? 크흡....
저번 챌린지때도 kyunga님이랑 garden.park님등 글읽고 좌절해서 썼는데... 이번에도 또... 좌절이군요... 흑흑... 살살좀 해주세요 ^^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ㅋ

왜요왜요ㅋㅋ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되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ㅎㅎ

만배 가즈아~ 뽐삥뽐삔

우선 만원이라도 가즈아ㅋㅋㅋㅋㅋ

스팀의 만배라 스팀잇 하시는분들 다 부자되셨어요. "가즈아"

그러게요ㅋㅋ 저 같은 피래미가 부자될 정도면 다 부자되는거죠!ㅋㅋㅋ
외쳐봅니다 가즈아!!ㅋㅋ

제목을 [니 꿈이 뭐니]로 바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코인에 대해 1도 모르는 저도 잘 읽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북키퍼님 안녕하세요, 돈이 넘쳐난다는 전제에서의 꿈일듯 싶어요ㅋㅋ

경아님이 강남에 빌딩 올리시면 전 해운대랑 제주도에 하나씩 올릴게요:) 경아님과 이웃분들 숙박은 무료입니다.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헹 생각만 해도 넘 신나는데요?ㅋㅋ
해운대랑 제주라니 둘 다 넘 좋잖아용!! >_<
이 이야기 꿈에서라도 나와주었으면...ㅋㅋㅋㅋ

보고싶당 그다큐
나한테 보내봐바ㅋㅋ막이래
물론, 진심으로 보고 싶은데 넥플없는 우리집이란.. 아 눙물이 나눼?
역시 꿈은 이렇게 모두를 흥분시키는 포스팅으로 해야 보팅이 큰법
나도 포스팅하고 나서 진짜 아쉬웠던게 깽처럼 모두를 아우르는 이야기가 아니라ㅋㅋ아쉬웠음, 그런 면에서 진실되게 고래의 눈높이에 맞추는 너의 포스팅에 또 하나 알아감 ㅇㅇ 마케팅이란 바로 이런것이지. 🤗 기분나쁘게 듣진말길. 대중적인 포스팅을 키워보고 싶은 내게 넌 알림판 같은 존재임ㅋㅋ 역시 ㅋㅋㅋㅋㅋ고객의 니즈를 아는 디좌이너라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50달러까지 ㅋㅋ가버리쟛ㅋㅋㅋ
스티미언과 멀린의 마음을 꿰뚫은 당신은 욕심쟁이 후후훗♡
리스팀해♡

모두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포스팅이라 해주니 감사감사ㅋㅋㅋ
찡님은 내가 할 수 없는걸 할 줄 알아서 부러움!!ㅋㅋㅋ
리스팀 감사 ♡

저도 넷플릭스 가서 봐야겠네요.^^

다큐 강추입니다!ㅎㅎ

저도 이 다큐봤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괜찮더라구요ㅎㅎ

역시 이미 보셨군요! 저는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더 잼있었어요ㅎㅎ

다들 일때려치고 전업 스티머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그럴꺼 같아요ㅋㅋㅋ 드디어 해방인가요!! 상상만 해도 넘나 기쁘지만 현실은 일요일이 끝나가고 있..네요ㅋㅋㅋ

저도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본 다큐로 기억되어 있네요.
저 다큐를 보고 많은 생각들이 바뀌었답니다 ㅎ 많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있죠 되게 내용이 재밌어요~^^

다들 인정하는 다큐이군요!ㅋㅋ 저도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된 거 같아요.
다른 좋은 다큐 있으면 또 추천해주세요 :-)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이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

제가 진짜 돈 많아서 하나 차리고 싶네요ㅋㅋㅋ
이번 생은 불가능일듯요...흑흑ㅋㅋ

앗! 건물 근처로 이사가야 겠어요~ 헤헤

당연히 오셔야죵!!ㅎㅎ 저랑 옥상에서 구름도 보고 그래주실꺼죠?ㅎ

앗! 지목이네요 ㅎㅎㅎ 경아님 지목엔 응당 응해줘야는데... 이거 생각지도 못하게 훅 들어와서 ㅋㅋㅋ 좀 고민해볼께요 ㅎㅎㅎ역시 부동산이 답인가요? 경아님도 찡님도 ㅎㅎㅎㅎ 저도???

떠오르는게 있으면 써주세요ㅎㅎ 쓰시게 되면 뭐든 살 수 있다 생각해보세용! 상상이 참 즐겁더라고요ㅋㅋ

저는 스팀 부자여도 노숙하는 여행 할 거에요 ㅋㅋㅋㅋ

그냥 여행가는데마다 호텔 사버리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