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7 | 처음은 어렵다.

in hive-136561 •  2 years ago  (edited)

안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누구 줄까? 옷은 헌 옷 수거함에 넣을까? 남들은 어떻게 하지?
생각 버전이 수십 가지가 생겼다.

그러다 상처 한 번 받고.
누군가에게는 줄라고 물어봤더니 싫다면서 당근하라고 대답했다.
누군가에게는 문 앞에 살짝 놓고 왔더니, 땅바닥에 내동댕이쳐놓았다.

으음... 상처.
그래도 몇천원 받고 헌 옷 파느니 엘리베이터에 나눔이라 적고 신발이며 옷을 두 박스 갔다 놨더니, 5분도 되지 않아 박스채 물건들이 사라졌다.

허허....

에라이~ 머리 아프다. 그냥 헌 옷 수거함이다 싶어, 집 안에 쌓였던 옷들을 헌 옷 수거함으로 옮겼다.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옷을 치웠더니 집 안이 시원하다.
그렇다면 한 번 더.... 오호~ 별거 아니네
그렇다면 한 번 더... 두 번 더. 세 번 더...
오늘 또 헌 옷 수거함으로 나는 갈 거임.

뭐든 처음이 어렵다. 생각은 생각일 뿐. 행동해보면 답이 보인다. 일단 시도하는 게 뭐든 나음. 실패를 많이 해 본 나는, 실패도 어떤 면에서는 성공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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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것이 버는 것이지요. 몸도 버리고 마음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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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years ago (edited)

습관 이기기 힘든건데

옷 버리기 응원합니다. ㅎㅎㅎ

우리집은 옷장이 다섯개도 넘는데 또 이불장을 산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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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에요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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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일을 시작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헌옷수거함에 넣거나 당근에 파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무료로 줘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