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유리광 칠불 본원 공덕경

그때 비구 아난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아래 예배하고
바른 무릎을 땅에 대며 공경히 합장하고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부처님이시여, 이 경전의 이름을 마땅히 무엇이라 하오며 저희들이
어떻게 받아 지녀야 하옵니까?
부처님은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의 이름은

<칠불(七佛), 여래(如來), 응공(應供), 정등각(正等覺)의
본원 공덕 수승 장엄경>이라 할 것이며
또한 <문수사리가 물은 경>이라 할 것이며
또한 <약사유리광여래의 본래 원력과 공덕의 경>이라 할 것이며
또한 <집금강 보살이 서원을 세운 요긴한 경>이라 할 것이며
또한 <일체 업장을 말끔히 소멸하는 경>이라 할 것이며
또한 <소원이 원만히 이루어지는 경>이라 할 것이며
또는 <12야차 대장이 옹호하고 지닐 것을 서원한 경>이라 할 것이니
그대들은 마땅히 이러한 이름으로 받들어 지니도록 하여라

이에 부처님께서 이 경전을 설법하여 마치시자
모든 거룩한 보살들과 비구들을 비롯하여
여러 천상(天上)대중과 용과 야차, 건달바(乾闥)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후羅迦)와 사람과 사람 아닌 것 등의
일체 대중이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모두 한결같이 크게
환희하여 깊이 믿어 간직하고 받들어 수행하였다.(8-4)

Then the bhikkhu Anānā immediately rose from his seat and worshipped at the feet of the Buddha, bowed down with his right knee to the ground, made obeisance, and addressed the Buddha, saying

The Buddha said to Anānā, "What is the proper name of this sutra, and how should we receive it?" The Buddha said to Anānā, "The name of this sutra is.

<Seven Buddhas, Nirvana, and Reciprocity, The Sutra of the Original Meritorious Monks of the Right View," "The Sutra of the Watered by the Octopus," "The Sutra of the Original Power and Merit of the Medicine Glass Light Buddha," and "The Sutra of the Vow Made by the Bodhisattva of the House of Gold. <"The Sutra on the Destruction of All Karma," or "The Sutra on the Fulfillment of Wishes," or "The Sutra upheld and vowed to uphold by the Captain of the Twelve Vehicles," so you should receive and hold it by these names.

Now when the Buddha had finished preaching this sutra, all the holy bodhisattvas and bhikkhus, as well as the various heavenly hosts, dragons, yachts, gundalvas, asuras, garuras, kinnaras, mahuragas, human beings, and non-human beings, heard the Buddha's preaching, and all of them rejoiced greatly, and believed deeply, and embraced and practiced it.(8-4)

참회합니다.....
고맙습니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