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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obdam •  7 years ago  (edited)

매일 같이 힘주고 글쓰기도 힘들다. 좋은 날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걸 잘 알지만, 꼭 지나고 나야 봄이었음을 알게 된다.

한 달 전만 해도 널널했다. 정말 널널했다. 일주일에 300스달을 보상으로 받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느꼈다. 운 좋으면 $100 이상도 찍고 그랬다. 날마다 여러 개의 글을 썼고, 모든 글이 다 안타 이상 칠 자신이 있었으며 실제로 그랬다.

그런데 요즘은 $50 이상 찍는 게 힘들다. 정말 힘들다. 나만 그런 게 아닐 것이다. 기존에 타율 좋던 분들도 다 느끼고 있을 거다. 요즘은 정말 $50이 힘들다.

가장 큰 원인은 스팀의 하락이다. 좋은 시절이던 몇 주 전에 비해 스팀 가격이 절반이 되었다. 그러니 보상도 절반이 될 수밖에.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경쟁자가 늘었다. 정말 늘었다! 그리고 $50 찍기도 힘든 나와는 다르게 $100 넘기는 뉴비 분들도 많다. 이게 진짜 걱정이 된다.

이 걱정은 순전히 개인적인 걱정이다. 스팀잇으로서는, 그리고 스팀과 스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만세를 부를 정도로 좋은 일이다. 가입자가 늘었고 능력자가 늘었다. 그들이 오기 전에는 기존의 회원끼리 모두가 생산하고 모두가 소비해야 하지만, 능력자가 늘어나면 이제는 그것도 양극화가 가능해진다. 생산하는 사람은 생산만 하고, 소비자는 스팀잇에 돈을 벌기 위해 오는 게 아니라 그 능력자들에게 보상을 찍어주기 위해 가입을 하게 된다. 이제는 스팀이 별풍선처럼 된다고나 할까. 굳이 보팅이 아니라도 스팀을 잔뜩 사서 별풍선처럼 도네 형식으로 바로 보내도 된다. 그런 것도 가능한 것이 스팀잇이다.

전체적으로 좋은 현상이지만, 경쟁자의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는 일이다. 글 잘 쓰는 사람, 만화 잘 그리는 사람, 리뷰 잘 쓰는 사람, 인맥관리에 초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역사를 재밌게 쓰는 사람, 과학을 재밌게 쓰는 사람, 여행기를 끝장나게 맛깔나게 쓰는 사람, 평범한 소재로 웃고 울리는 사람... 정말 많이 들어왔다.

전에는 조금만 그럴싸해 보이는 글을 쓰면 큰 보상을 받으며, 내가 여기서는 꽤 잘나가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의기양양할 때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채굴 초기의 현상이다. 그 옛날 어떤 처음 나왔을 때는, 채굴장의 그래픽카드 몇 개 돌려서 하루에 천 몇 개의 코인을 캤다. 그리고는 캐는 족족 좋다고 몇 만원에 팔아먹었다. 그 코인은 얼마 후 이름을 바뀌었고 지금은 개당 백만원 가까이 하며 채굴기가 아니면 캘 수도 없게 되었다. 그걸 팔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면 나는 지금쯤 스팀잇의 한국 최고 고래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스팀잇의 초기 채굴 시절도 지나간 느낌이다. 정말 짱짱하다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평소 명성을 들어 알고 있던 쟁쟁한 분들이 뉴비로 진입한 게 심심찮게 보인다. 그들과 나를 비교하면 나는 85% 정도라고 본다. 그들은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나를 추월하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그들보다 나은 점은 그나마 운이 좋아서 그들보다 먼저 가입했고 그들보다 먼저 스파를 모을 기회가 있었다는 것뿐이다.

그러다 보니 나도 자신감이 조금은 사라진다. 이제는 정말 각 잡고 쓰지 않으면 좋은 보상을 받기가 힘들다. 심지어 차라리 이런 잡담이 더 많은 보상을 받기도 하니, 그런 보상은 아마도 동정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동정표는 오래 못 간다. 맨날 징징거릴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이런 나조차 이럴 진데 아직 정착하지 못한 뉴비들은 얼마나 더 심한 압박감을 느낄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그나마 헌비에다 어느 정도 자리도 잡았고 스파도 꽤 넉넉한 내가 이런 글을 쓰면 배부른 소리 한다며 기운 빠질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자신 있게 큰 소리 치고 싶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나도 사람이다. 보상 적게 찍히면 징징 거리고 싶은 복어에 불과하다.

스팀잇 때문에 본업은 손도 못 대고 있다. 그래도 본업에 충실하면서 스팀잇과 밸런스를 찾는 사람들이 참 대단한 것 같다. 한번 들어와서 새로 고침만 해도 몇 시간이 훌쩍이다. 돈 벌러 온 게 아니라 즐기러 온 거라면 스팀잇은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고 본다. 가입 안 한 사람도 새로 고침만 해도 보물처럼 재밌고 유익한 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웬만한 잡지 보는 것보다 새로 고침 하는 게 더 재미날 정도다.

각잡고 힘주고 쓰려던 글이 몇 개 있는데, 도무지 탈력이 회복되지 않아서 완성하지 못했다. 결국 두서도 없고 결론도 없는 잡담인지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지금부터라도 본업도 신경 좀 써야겠다. (매일 말 뿐이지만...) 다음에는 각잡고 힘준 글이 올라갈 것이다.

이런 구질구질한 글이라도 읽어주실 분들만 읽으라는 뜻에서 kr는 붙이지 않기로 한다.

ps

와... kr 태그도 안 달았는데 이렇게 많이 보실 줄이야..
역시 팔로워의 힘이 깡패인 듯.
제목도 잘 뽑은듯.
이 제목 자주 이용해야겠음. ㅎ1ㅎ1ㅎ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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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징~~~~
힘내주세요ㅠㅋㅋ저같은 플랑크톤들은 어쩌라구요 ㅎㅎㅎ

ㅎㅎ 님 지갑 보구 힘낼게요 (ㅈㅅ)

능력치가 85% 나 되신다니 부럽습니다 ㅎ

상대적으로 그런가요? ㅎㅎ
그래도 사람이라는 게 위만 보고 가게 되는지라 그 위가 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네 맞습니다 ㅋㅋ
글 잘쓰시는 님이 많이 부럽네요 ㅎ

잡담 조차도 제가 따라가지 못하는 기승전결ㅋㅋㅋㅋ가끔 앓는 소리도 내주세요:)커다란산처럼 느껴졌는데 같이 느끼는 사람이구나 느껴요ㅋㅋㅋㅋ

헤헤헤
original_31.png

인맥관리에 초능력을ㅋㅋㅋ
문장하나하나에 초 공감하고 갑니다.
결국 갈리는건 스팀잇 이전의 본인만의 능력, 컨텐츠들인 것 같아요.
물론 스팀파워 역시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것두 읍네요...ㅠ

스파나 능력이나 둘 중 하나라도 있어야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은 쉬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좀 쉬어야 될 타이밍인 거 같습니다.
힘 빼고 잡담이나 써야겠네요.

요즘 능력자분들 많이 유입됐더라구요. 스티밋 전체를 보면 좋은 일이지만!!! 저같은 피래미에게는 ㅠㅠ

그래도 1000만번째 들어올 사람에 비하면 아직은 초기 진입자일지도 모릅니다.
음? 글에는 탈력인데 댓글을 보니 힘이 좀 나네요.
ㅈㅅ...

👨 뭔가 심기일전 각오를 다지는 글인데요? 화이팅!

🐶 🍖!!!

감사합니다. 원래 징징거리고 나면 좀 힘이 납니다.

필력이 약한 제가 볼때 @dakfn님은 정말 배우고싶을정도류 글을 쉽게 잘쓰시는 분이신것 같아요
제게 적어주신 댓글처럼 느긋하게 스팀잇을 즐기시면서
한두번씩 각잡고 쓰시면 좋지 않을까요?ㅋㅋ
글에 두서좀 없으면 어떠하고, 서론과 결론이 다르면 어떠한가요ㅋㅋ

저야 뭐..글 쓰는게 일이다보니 ㅎㅎ
이게 딜레마인거 같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높은 보상을 받을 수록
압박감이 좀 있네요.
당분간 뻘글로 기대치를 좀 낮춰야겠습니다. ㅎㅎ

위기의 페이스북이 신흥 강자 스팀잇을 어떻게 대응할지에 따라 앞으로 스팀잇의 상황이 많이 변하면서
유저들도 크게 변동이 있을 것 같아요
뉴비인 저도 진짜 진짜 댓글 달러 다니지 않으면
팔로워도 안오르고 글도 안읽히고 보팅도 댓글도 리스팀도어림없네요
이미 스팀잇은요 페이스북의 부흥기였던 시절에
팔로워가 없으면 혼자 소외되는 그런 현상을 맞이한 단계라고 봅니다.
대역폭 제한이 어쩌면 스팀잇의 발목을 잡을수도 있다고 보고 있어요
댓글이 아니면 사실상 활동하기 힘든 뉴비들일수록
스파가 적은데 활동까지 마음대로 못하니 ㅜㄴ

확실히 그건 치명적인 문제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발자들이 인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런 것만 해결되면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이 가능해 보이지만...
과연 어찌 될지 두고봐야겠습니다.

뉴비에게 자비를 ㅠ

너무 힘주면 지쳐요ㅎㅎ 마음을 내려놓으려 노력중입니다ㅎ

네. 좀 쉬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 있으십니다. 사람이 많이지면 총량도 늘어나는 법 아닙니꽈~

감사합니다. ㅎㅎ kr 태그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들어와주시는거 보니
저도 인맥관리좀 한 것 같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 스파 능력만 가지고 계서도 살아 남으실겁니다 ㅎㅎㅎ 화이팅요!! ㅋㅋ

임대스파 제외하면 풀보팅해도 $1.1 인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ㅋㅋㅋ
감사합니다.

임대 받으셔서 하시는구나 ㅠㅠ 스팀 스달 떨어지길 바라세요 그냥 ㅋㅋ 새로운 뉴비 분들 적응 못하시고 떠나시길 비시는게 ㅋㅋㅋ 이런 마음을 가지면 안되겠죠 ?ㅎㅎㅎㅎ

  ·  7 years ago (edited)

짓궂네용 :-)

그렇쵸?>< 모두다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죠~ 농담농담이였습니다 ㅎㅎㅎ

스팀 가격이 하락하는 만큼 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지 않을까요? 아직도 스팀잇은 한참 초창기 같아요. 예전에 플랫폼 서비스 팀에서 일하면서 분야별 전문가들 데이터를 모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글 잘쓰는 분들은 많아야 2천명 밖에 안되더라고요. 그 중에 몇퍼센트가 스팀잇에 가입했을까 생각해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봐요.

오, 그런가요?
그런데 지금도 스팀잇에 글 잘 쓰는 분이 너무 많아서....ㅎㅎ
스팀 가격은.. 제 분석에 의하면 이번달 말까지는 폭등할 겁니다.
이번달안으로 100만명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

스팀이 스팀달러가격을 역전했는데 다크핑거님 믿고 스팀 구매 가즈아...? ㅋㅋ

저도 며칠전부터 시작했는데 본업이 미뤄지네요.
본업을 다시 하려하던 차에 보게 된 글!

전 뉴비라 잘 모르겠지만!
힘든 시기 같이 잘 이겨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같이 탈력을 회복해Boa요~

으악 백프로 공감입니다. 매일 쓰는 글도 아니고 각 잡고 쓴 글이 feed 저 아래로 사라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계속 F5만 누르게 댄다는...

솔직히 글쓰기 보다 보는게 더 재밌어서 더 그렇기도 합니다.
남의 글 막 읽다가 정신차려보면 시간은 엄청 지나 있고
내가 뭐하는거지 싶은..

뇌력바를 충전하셔야 합니다...

뇌력 임대받습니다.

이미 다 소진했습니다. 충전에 사나흘은 걸립니다 제가. ㅎㅎㅎ

그러면 오늘 못 받은 건 이자 쳐서 받겠습니다 :)

제 간은 너무도 작아 이식이 불가합니다. : (

저는 뉴비로서 모든 글이 배움입니다. '욕심없이 재미있게 휴식한다'는 마음 뿐입니다. 이래서 뉴비일지도^

56이시니 이제 뉴비 아닙니다. 뉴비 훈련소 강제 퇴소이십니다!@!!

잔인한 사람..

태그의 새로운 영역을 만드셨네요 jabdam
저도 종종 이용하겠습니다 ㅎㅎ
전 10만 넘어도 좋은데, 역시 윗길이시네요..ㄷㄷ

ㅎㅎ kr 안붙이고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다니...
아마도 스팀잇 역사상 새로운 시도의 제목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저런 제목 붙인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었을 것 같네요. ㅎ1ㅎ1

계속 보니 망막이 시려오는 제목이네요
태그에 mangmak 추가 부탁드립니다

태그를 안 다셔도 이렇게 보고 공감하며 댓글달아주는 팔로워들이 많으시니, 성공하신것 같습니다 ! ㅎㅎ
본업과 밸런스를 잡는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스팀잇도 하나의 sns이니, sns 중독을 고치는 것과 비슷한 수준... 처럼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kr 태그도 안 달았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이야...
헥헥..

여기가 보팅하면 팔로우 해준다는 곳인가요? ^^

시간이 지나서 스팀잇이 본업이 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맞습니다.
영업기밀인데, 남의 글에 댓글 달면 자기 글에 보팅 받는 곳이기도 하죠.
정직한 등가교환이 이루어집니다.

그렇죠. 리스팀해주세요. 리스팀 할게요 ^^

스팀이 확실히 인기많아지고 있나봐요
저같은 뉴비들도 많아지는걸 보니까요ㅎ

인지도가 요 근래 엄청 늘었죠.
언론 노출도 엄청 많아지고...
특히 블로그 하는 분들은 거의 대이주 시대니까요.

음... 이 글도 제기준에는 구질....한 글이 아니예요.
보상을 많이 못드려서 슬픈뿐이지..ㅜㅜ
얼른 성장해서 보답을 해드려야겠어요 흑흑
힘내요...

넵. 빨리 고래가 되셔서 제 글에 $50 씩 찍어주실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진심이 담겨있어요...ㄷㄷㄷㄷㄷㄷ
50....50........노..노력해보죠.

로또 1등 전부 충전 가즈아!!!!!!

읽어주실분 와서 읽었습니다 ㅎㅎ
투덜이 스머프가 생각나는군용. (6호 이야기에 대한 복수라고 해두죠.)

다크님같이 글 잘 쓰는 사람이 투덜대면 난 어쩌라고~~~~라고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그 때는 7호로 복수하시면 됩니다.

음... 컴퓨터 화면이 잘 안보이는군요...
저기 저.. 깃발 모양이 다운보트하는것 맞나요??

손가락님 힘한번 내세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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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비에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아닌관계로, 다크님 글을 보고 아 이럴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은 하게 됩니다. 저같은 사람에겐, 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매우 많아져서 즐기기엔 더없이 좋아진것 같네요. ㅎㅎ

마음 편히 즐기기에는 이미 충분히 풍성해졌지요. ^^

벌써 경쟁이 심해지면 저같은 늅늅비는 어쩌란 말인가요? ㅠ
ㅎㅎㅎㅎㅎㅎㅎㅎ

1000만번째 들어올 뉴비를 생각하면서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글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뉴비지만 ㅎㅎ 애환이 느껴집니다
다음 각잡고 쓴 글 기대 만땅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아.. 기대하는 분이 나타나셨으니
부담감에서 벗어나고자 좀 더 미루기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잡담인데도 기승전결이 또렷하네요ㅎㅎ 계속 각 잡고 살 순 없으니 이렇게 가끔은 조금 덜 각이 잡힌 글도 쓰고 그러시면,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다른 의미의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뉴비 분들이 대거 유입되는데 @dakfn 님 글을 보면서 '아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구나' 배울 것 같네요. 그러니 지치지 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은 스스로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남의 글을 보고 배우면 남의 글을 따라하게 되니까요. ㅎㅎ

아, 그것도 그렇네요!

가끔은 배고픔을 즐기는것도 나쁘지않죠ㅎㅎ
버티는놈이 강한놈 아니겠습니까

배고픈건 싫은데요 -o-

요즘 정말 많은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늘었더군요...
저 처럼 아주 평범한.. 아니 초라한 사람은 그냥 잊혀질 것 같은... 불안감?
뭐 그래도 불평불만 없습니다.
단지 내가 올리고 싶은거... 올리면 그만이죠
그러다 커피값 주시면 감사하구요..^^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

뉴비로서 보상도 중요하지만 댓글 하나하나와 팔로워가 늘어나니 점점 성장하는 것 같아 혼자 기뻐하고 있네요.
제가 쓰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늘어날 수록 점점 잘써봐야지 생각 밖에 안듭니다.
하지만 열심히 썼는데 ... 피드백이 없으면 시무룩 ㅜㅜ 글의 문제점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하고 ...

이런 면에서는 나름 뉴비나 오래되신 분이나 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어느정도 홍보도 필요합니다.
ㅎㅎ

이분 마감신을 아직 영접 못하셨군요

마감 지난 지 몇달 지난지라...

전혀 구질구질한 글이 아닌데요?ㅎㅎ
저도 요즘 본업이...스팀잇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ㅋㅋ

조강지본업을 챙겨야 됩니다 ㅎㅎ
스팀잇으로 외도하면 안 됩니다~~~

좁댐~ 태그 좋네요 ㅋㅋㅋㅋ
유명인사들이 많이들어올수록 일반 스티미언들은 박탈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게 사람사는 인생사려니~ 하며.. 신경안쓰려해도 신경쓰이는 건 어쩔수없네요. 그저 스팀 떡상을 바랄 수밖에...

제가 치밀한 분석 끝에 내린 결론은,
이번달 말에는 떡상할 겁니다.

왜.. 왜 !!!! 왜!!!!!!!!!!!!! 그걸저한테 말해주시나요.....
다크핑거님이 분석하셔서 남들한테 말하면 그거 안이뤄지잖아요...
토토에서 봤잖아요......
하.. 이번달 말도 떡락인가..

저는 일주일에 10스달을 목표로 하는데 너무 어렵네요ㅠ
리스팀 이벤트도 같이 하고 있어서 이리저리 팁유 보내드리다보면 제 몫이 없어 버리네요ㅠ

스달 버는데는 봇이 최고라고 하는 말이 있던데
봇을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봇을 써봤는데 왠지 너무 돈을위해서 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이상 즐겁게 글을 쓰지 못할것 같아서
봇은 안쓰기로 했습니다ㅠㅠㅠㅠㅠ
이런저런거 따질때가 아닌데 말이죠ㅠㅠㅠ

  ·  7 years ago (edited)

아닙니다. 좋은 판단입니다.
솔직히 마지못해 봇을 권하긴 했지만,
봇 백날 써봐야 얼마 안 됩니다.
그 정성으로 좋은 글 써서 홈런 한방 치면
봇 100번 쓴거보다 낫습니다.

저같은 뉴비는 어떻하라구요 ㅜㅜ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뉴비도 같이 징징하면 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뽜이팅!!

@dakfn님 글 재밌어요~ 올리시는 글 거의 다 보는 걸요? ㅋ
힘내세요!! ^^

와우... 열혈팬이시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옐캣님.
감사합니다~^o^

꾸준히 활동하시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
저도 덕분에 스팀잇 열심히 하고 있습니당~!^^

  ·  7 years ago (edited)

제이킴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태그도 안 달았는데 팔로워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제목의 성공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훌륭하게 정착에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

빅픽쳐 성공? ㅎㅎ

따봉.png

대성공~~~~~!!

  ·  7 years ago (edited)

진짜?진짜?진짜가 아니라고 말해주오
나는 어찌 살라꼬
나의 우상 다핑님
에휴 어떠케~~~
스팀계에 4대 우상중
한분인줄만 알고 계세효

헐.. ㅋㅋ 부담에 탈력이 더 심해지는...-o-

ㅋㅋ 작전에 말렷오
어능 쓰러시세요
경쟁자 1인 보내자~~~!@^★※₩

.........빅픽챠였군요
이런...당했네...

ㅜㅜ스파없으면 힘들거 같네요 능력도 뛰어나지 않으면 역시 투자해야되나요ㅋㅋ모든건 얻으려면

능력을 키운다는 선택지도 있지요.

어떤 글을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 퀄리티가 올라갈지 항상 고민입니다 흡...ㅠㅠ

그렇게 고민을 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인지도 모르겠네요.
뉴비든 헌비든 말이죠.

작가님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군요.

https://steemit.com/kr/@skan/4unpnq
누구라도 다 똑같지 않겠습니까. ㅎㅎ

허... 글 잘쓰시는 다크핑거님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같은 뉴비만 고민하는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

아마 스팀잇에 글을 쓴다면 누구라도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스팀잇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늘어서 마냥 좋아하고 있었는데 단점이 있기도 하네요. 그래도 스팀잇이 인정받는게 더 좋습니다! 스팀 가즈앗

어쩔 수 없는 섭리겠지요.
그만큼 파이가 커진다면 상대적으로 줄지 몰라도 절대적으로는 늘어나는 거니까요. ^^
상대적으로 고래가 되도 절대적 파이가 줄어드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나처럼 제대로 아무것도 모르고 글을 올리니 부담은 없는것 같아요
무식이 용감하다는 말 실감납니다ㅋㅋ
우선 본업을 충실이 하셔야 부담이 줄어들듯 합니다 힘내세용~.^

욕심만 버리면 스팀잇 그 자체로 즐겁겠지요.
그래도 아직 수행이 부족한지 욕심이 끊이질 않네요. ㅎㅎ

아니 다크핑거님이 그러시면
저 같은 뉴비는...허허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너무 힘주시면 힘듭니다 ㅎㅎ
때로는 쉬어가는 포인트도 필요하죠^^

시간이 지나면 질서가 잡히겠지요.
정리되기 보다는 모두 나름대로 자기 자리 찾아서 정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쉬려고 했는데 또 힘들어가네요. ㅎㅎ

어쩌면 그 힘들어 가시는게 그만큼 애정(스달)과 관심(보팅)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서(네.접니다.스달의노예)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농이구요...ㅎㅎ 너무 셀프다운보팅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글을 잘 쓰시는 분은 또 그만의 고민이 있군요...
저는 그냥 가능하면 하루에 포스팅 하나라도...
전문적 글만 글이냐 자신만의 글을 쓰면 된다. 라고 용기들을 주셔서 그냥 저냥 쓰는데요
결국 누구나 고민인 셈이네요...^^

자신만의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하면
즐겁고 편하겠지요.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그게 힘드니 그렇지요.ㅎㅎ

스팀잇은 그래서...소통이 중요하죠. 많은 사람들을 방문해서 인사하고 댓글을 성실히 달고, 그러면서 글도 제대로 일어주는 것. 공감해주는 것. 이게 있다면....내 네트워크가 공고해질 것이고....수익도 지킬 수 있징낳을 까요? 아님 그렇게 해도 힘든 것인가요??ㅜㅠ

정드압!!!
어쨌건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면 결국 그게 성공의
유일한 길일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불과 몇달 사이에 스팀잇의 채굴기 초기상황이 다 정리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초기 채굴은 끝났지만 본격적인 채굴기들이 대량으로 들어오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잘 보이시지는 않았겠지만,
다크님의 그 깡패(?)같은 팔로워의 힘 중 하나입니다!! ^- ^/ ㅋㅋㅋㅋㅋ
다크님의 글 담담하고, 담백해서 참 좋아하고 항상 잘 읽고 있었습니다!! ^^

내일은 힘 팍팍퐉!! 내시고,
각 잡고 쓰신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

오늘은 보이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힘좀 줘 보겠습니다.

잡담조차도 내공이 보이는 글인데요. 덜컥 다핑님조차 저런데 나는 어쩌란말야 더 큰소리로 징징대고 싶어지네요 ㅋ 50보팅에 6달라? ㅠㅠ

ㅎㅎ 더한것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미 큐레이션만으로도 많은 보상을 받는데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맘편히 살아야겠습니다.

별풍선같이 된다고 하니.. 왠지 어떤 모양으로 스팀잇이 변질이 될까 무섭기도 하고.. 여러 걱정이 드는 군요.
그래도 이왕 스팀잇에 빠진 거... 그냥 즐길래요...ㅎ1ㅎ1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고품질의 글이 제평가를 받는 곳이죠 ^^

그런 압박느끼시다니 ㅠㅠ 다핑님, 고민하실 필요 전혀 없어보이시는데요 ?
저도 2달 된 뉴비인데..... 말씀하신 능력이 전혀없는데 어떡하나요 ㅠㅠ
근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새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재능이 있는 친구들에게 스팀잇을 추천하고 있어요~
같이 상생하면 도움이 될꼬에요~~~~~!!

능력은 키우면 되는 거니 너무 성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안타 홈런 치는건 운인지라 ㅎㅎ
그래도 파이가 커지면 확률이 더 올라가겠지요.
친구분들이 많이 들어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바빠 이제야 댓글 답니다. 작가님 늘 가즈앗 하세요~ 가즈앗!!!

바쁘신 와중에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갖으앗~~~~~~!

제가 아마 가장 열혈팬일듯 ㅋㅋ 가즈앗!!!

아직 뉴비이지만 너무나도 공감갑니다. 글 잘쓰시는 분, 유명한 분들이 엄청 많이 오신 게 느껴져서 주눅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 내가 스팀잇에서 어떤 글을 더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마침 이런 고민으로 괴로워하고 있던 차에 작가님 글을 보게 되어 놀랐습니다. 제 속마음을 들여다보신 건가요! 한편으로는 작가님께서도 이런 고민을 하시니까 제가 고민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밤은 생각이 많아질 것 같아요ㅜㅜ

ㅎㅎ 사람이 다 똑같지요. 글쟁이들 고민도 다 똑같을 겁니다.
그래도 우티스 님 정도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볼 수 있지요.

저도 요새 확 줄었네요 ..힝 ㅠㅠㅠ
개인적인 걱정이겠지만 어쩔수없지요 ...!!!!

요즘 줄은 것은 스팀 가격이 하락해서 그런겁니다. ㅎㅎ

필력이 대단하신데 너무 걱정마세요 ㅎㅎ
글에서 자주 오고 싶을만큼 재미있고 진솔함이 뭍어 납니다.
저 팔로우 하고 자주 올게요 ㅎㅎ

넵. 감사합니다 ^^

이제는 정말로 '경쟁'의 시대가 도래했네요
님께서 이런 포스트를 올리시는걸 보면 말이죠...

'앓는 소리나 한다.'
라고 누군가는 생각하겠지만....

님을 꾸준히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보았기에 이전 보팅과 최근 보팅에서
받는 보상을 별 생각없이 살펴보아도.....

확 줄어든게 보입니다.
충분히 괴리감을 느끼고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비들의 진입이
먀냥 좋지만도 못하게 되어버린 요즘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P.S
징징글도 아주 가끔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  7 years ago (edited)

징징글을 매일 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농담입니다.)
많으면 좋지요.
보상이 줄어든건 스팀 가격이 줄어든 원인이 커 보이니까요.
보상은 줄었지만 보팅 숫자는 오히려 늘었으니
뉴비들이 고래가 될 날만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ㅎㅎ

  ·  7 years ago (edited)

솔직한 고백이네요.
개인적으로 스팀잇의 미래를 그렇게 좋게 보고 있지 않으며, 경쟁이 심해졌다는 최근의 보상액조차 엄청난 거품이 끼었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심지어 보상액이 뷰당 1달러가 넘는 것도 있는데, 유튜브나 웹사이트에 광고를 붙여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도저히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 봅니다. 지금은 그냥 거품으로 먹고 사는 것이고, 차후에 스팀잇이 그 어떤 기발한 수익 모델을 갖다 붙여도 말이 안 되는 가격입니다.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이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의 보상 = 미래의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지금 SMT와 그 첫빠따인 APPICS가 곧 출범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지금의 보상이 많은지 적은지는 논의조차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령, 페북 트위터가 없었다면 그런 말이 맞겠지만,
미래의 페북(혹은 페북을 넘어설) 주식을 지금 가격에 사서 초기의 채굴자(주주)들에게
지급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보상체계를 빼고 순수하게 SNS로서 보자면 10년 전의 페이스북보다도 못 한 게 스팀잇입니다. 페이스북이 코인을 발행해서 보상체계를 갖추거나, 스팀잇보다 처음부터 더 잘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SNS가 나오는 게 훨씬 잘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뭐... 환골탈태할 수준의 개선이 이뤄진다면 스팀잇도 가능성이 없진 않겠지요.

SMT 기반의 dApp은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의 매출을 보면 될 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잘 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이더리움, 이오스 같은 플랫폼과 경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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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는 원래 11시면 자는 사람인데 요새 스티밋 글 쓰느라 1시도 넘기고 그러네요. 힘이 좀 부칩니다.

아무튼 대량의 스달을 0.8비율로 바꿔 속이 쓰리지만 그걸로 확보한 보팅바! 풀봇 하고갑니다. ㅋㅋ

  ·  7 years ago (edited)

ㅎㅎㅎ 아끼다 X 됐군요. ㅎㅎㅎ
저는 바로바로 바꾸다 보니 그나마 평균 1.5 정도인것 같네요.

근데, 그냥 스달 오른쪽 거래소 누르고 교환하시면 되는데
블럭트레이드를 이용하시네요.
수수료 조금 나가는걸로 아는데...
아닌가...-_;;

거래소 교환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어쩐지 시세랑 조금씩 안 맞는다 싶었는데... 그게 전부 수수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