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 소장하던 책을 다시 만나다.

베트남전에 참여하셨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살면서 전쟁을 겪어야한다는 것은 참 힘들고 속상할 것 같습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겠구요.
근데.... 그 결혼도 전쟁 같다면서요?! 내가 선택한 전쟁...
률님, 명절 잘 보내고계시죠?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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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넵...!!
새해 많은 걸 이루시길 바랍니다.
대박 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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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d (25) · 7 years ago

쇼킹하고 코믹?하고 쿨한 사진과 행간을 이어주는 신랄한 사잇글들이 폐부를 찌르네요 다음 내용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여신들의 전쟁이란 스토리 숙제를 하고 있는데,,,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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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다음화 부터는 좀 더 쇼킹한 사진들로 이어질 겁니다.
전쟁은 피할 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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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ns (88) · 7 years ago

특히 미국에게는 아픈 역사가 된
월남전이죠.
지금보면 왜 전쟁을 했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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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네.
넘 모르고 덤벼든 것 같습니다.
물량공세면 될 줄 알았던 전쟁준비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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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car (58) · 7 years ago

2부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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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jew (71) · 7 years ago

독립전쟁 이었지요.
일제식민지로 35년간 고통받았으면서
독립을 하려는 베트남을 억압하는 대열에 섰다는 점에서
파렴치한 행위였습니다.
연휴 남은시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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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좀 아쉽죠.
사실 호 아저씨 서방편이었는데 프랑스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꼴에 승전국이라고 지 밥그릇 챙기려다가 이 지경에 이른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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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jew (71) · 7 years ago

'호아저씨'라 하시니 재미 있습니다.
독립전쟁을 하면서 베트남에서는 국부로 받아들여진 인물이었는데
서방이 우습게 봤지요.
우리나라에서 김구선생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무시되는 것을 보고
용기백배해서 자기들 멋대로 하려다가 뜨거운 맛을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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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iiii (52) · 7 years ago

TV에서 전쟁 영화나 다큐를 보면 직접 경험을 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힘들었겠다고 생각하고 눈 돌리면 금방 잊어지더라고요...

어찌보면 한국과북한 관계가 아직 휴전이고 긴장된 상태인데..

전쟁과 같은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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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넵...!!
공감합니다.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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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ergold (57) · 7 years ago

무심코 알았던 베트남전의 당시 상황이 잘 표현되어 있군요.
미군이 패전했던 역사적인 사건 정도로란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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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프랑스가 싸 질러논 거 정리 하거 갔다가
넘 쉽게 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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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angyou (76) · 7 years ago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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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minus (56) · 7 years ago

미국이 거의 최초로 진 전쟁이라고 들었어요...
어떤 전쟁이었는지 잘 몰랐는데... 미군 병사들이 참전했을 당시 저런 심정으로 갔었겠군요... 뭔가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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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정당성이 부족한 전쟁은 승리하기 힘들다는 교훈을 남긴 전쟁인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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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bangcute (72) · 7 years ago

미국의 용병으로 한국군이 참전한 전쟁으로
알고있어요.. 다음편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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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우리의 슬픈 과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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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2yo (56) · 7 years ago

왠지 그 내용이 궁금해지는군요.
독서를 안하는 저로써는 모르는 책이 너무나도 많다는.ㅠ
독서 좀 해야겟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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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shin (59) · 7 years ago

전쟁...흠
우리나라도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른다고 생각 하는 1인으로
전쟁 얘기만 나오면 겁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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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죠.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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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boo (65) · 7 years ago (edited)

사진들과 글솜씨가 묘하게 집중되네요 ㅎㅎ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ㅎ 율님 오늘도 편안한하루되세요^^ 국방부시계는 항상 돌아가고 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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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그런 다네요.
고장도 안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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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 (82) · 7 years ago

초등학교 시절부터 위문편지 쓰라고 하고
무슨 땀받인가 하는 거 보내준다고 5원씩 걷고
빨갛게 익은 고추 몇 개씩 내라고 하고
참 여러가지 했습니다.

우리는 사진 보고 멋있다고 부러워하고
야자수 그늘에서 바나나 먹으며 놀다가 오는 줄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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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정말 피 말리는 곳에 젊음을 바친 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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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ikyung (82) · 7 years ago

그중 한 곳 베트남을 또 욜심히 댕기고 있어요~^^
회사에서 돈 벌어야 한다고 하고, 저도 재미나는 일이라 그러길 신을 내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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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이건 전적으로 제 생각입니다만
우리가 참전하면 안되는 곳에서 너무 많은 피를 흘린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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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up (57) · 7 years ago (edited)

정말 표정에서 연출이아닌, 종군기자분들의 현장 작품임이 느껴집니다.. 평화로운 현시대에 감사하며... 평온한 저녁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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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감사합니다.
종군기자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사실 종전도 패전도 한장의 사진으로 맺음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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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wonlim (61) · 7 years ago

주변에 월남참전용사분들이 많아서 당연히 우리가 아군이라고만 생각했었죠.!
지금은 누가 아군이었나 생각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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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시대의 아픔이죠.
다시는 이러한 일에 우리의 젊음을 낭비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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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ja (61) · 7 years ago

전쟁은 정말 힘들고 아픈 상처이지만.. 탈영하게 차몰구와 ㅎㅎ 저도 모르게 웃고있네요. 귀한 한주 원고료를 다 부으셨으니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책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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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미친 짓이었죠....너무 많은 젊은이들의 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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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gmin (68)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yull 님, 정말 잊지 못할 책을 다시 꺼내보셨네요... 남 책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남 관련 전쟁영화가 난무했던 시절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코만도 람보 형님들 기억이 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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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네.
정말 반갑드라고요.
한 번쯤 생각해야할 전쟁 같아요.
남은 휴일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
그 곳도 구정 명절로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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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gmin (68) · 7 years ago

아니요~~ 별다를 게 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명절 기분을 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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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ca (55) · 7 years ago

육이오랑 임진왜란적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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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y (52) · 7 years ago

어떤 책일까 궁금해하며 들어왔는데 책보다 훨씬 생생한 것을 보게되네요. 다음화는 난해한 사진뿐만 아니라 난해한 내용도 가득할 것 같네요. 전쟁이라는 비극이 더 펼쳐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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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1042 (68) · 7 years ago

이사하시면서 묻혔던 보물을 찾으셨군요.
일주일 원고료면 꽤 비쌌을 거 같은데요. 월급의 1/4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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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top (68) · 7 years ago

오늘이겠죠? 2부 기다려 보겠습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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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ggo (69) · 7 years ago

어제 전쟁의 상흔이 남은 사라예보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하면서 전쟁이 일어났던 것은 얼마나 당시에 그것을 겪어야만 했던 사람들에게 힘든 일이었을까 생각해봤어요. 미래에도 안 일어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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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tar (67) · 7 years ago

왠지 어울리는 포스팅이네요
전쟁이란 없어졌음 좋겠어요
저는 평화주의자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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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전적으로 응원합니다.
평화를 얻기위해 피를 흘린 선배들을 기억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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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you (64) · 7 years ago

일단 주급 원고료를 다 털어넣으신 열정이 대단합니다. 요즘 제 주급이면 사기 아까워하는 경제도서 몇권을 살텐데요. 책 사는것에 돈 아까워 하지 말라고 들었는데 저도 오늘 한권 사서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전쟁 격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참혹할 것 같아요. 격고싶지도 않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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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ph (59) · 7 years ago

ㅋㅋ아 저 웃으면 안되는데 왜 ㅋㅋㅋ 웃으면서 읽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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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웃으셨어도 전쟁의 아픔을 느끼 셨더라면 하고 포스팅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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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ife14 (60) · 7 years ago

주급을 통채로 주고 사셨던 책이면, 책 내용을 논하지 않아도 책의 가치를 알 수 있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전쟁은 정말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어느 곳에선 일어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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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pyeongyull (77) · 7 years ago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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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gecorn (60) · 7 years ago

종군기자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한 주급을 몽땅 털어 산책이라니..아ㅜㅜ 역시 그때 당시엔 아무리 일본이었다 해도 원고료가 그렇게 높지 않았나보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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