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따라 거닐어 보는 청평!!!!

가을인가 싶더니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함이 매섭습니다.

그제 비가 그친 후 마눌님과 청평 한 바퀴 돌면서 낙엽을 밟아봅니다.

개울가 가로수는 벗나무입니다.

얼마 전 벗꼿으로 즐거움을 주더니~
이젠 낙엽으로 겨울도 알리고 산책하는 울 부부의 낙엽 밟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제 내린 비로 개울물도 조금은 많아진 듯 하고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물고기들이 꽤 많네요^^

아직 진입로는 확보 못했지만 개통한 낙만 청평의 인도교에서 바라 본 호명산입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청평천은 매일 봐도 이쁘고요^^

이 곳은 제 1회 강변 가요제가 열렸던 청평 안전 유원지입니다.
아직 지지 않은 단풍이 나름 자신을 뽑내고 있구요~

안전 유원지에서 바라 본 호명산은 이제 단풍의 마지막을 보여 줍니다....!!!!!

집에서 부터 이렇게 동내 한 바퀴 돌려면 약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사실 스팀을 하고 부터는 오히려 자주 챙기질 못하네요~

이런 맛에 청평 살아가면서 `
언젠가 부터 스팀이 일순위로 올라서고 사랑하는 동내 한 바퀴가 2순위로~ㅎㅎ

청평에서....마지막 단풍놀이 하면서.....가을을 즐기고 있는 ....yull